Business Insider Australia는 한국에 육아휴직을 내는 슈퍼아빠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아빠들이 육아 휴직을 낸다는 것, 한국에서는 이제껏 보편적인 일이 아니었다고 Business Insider Australia는 말합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육아 휴직을 내고 아이를 보는 슈퍼 아빠들이 늘고 있다고 전하면서, 한국 정부 역시 이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신문은 소개했습니다.
올해 서른 세살의 전상훈씨, 그는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육아휴직을 신청했습니다. 전씨는 이런 결정을 한 이유가 이전 세대, 즉 자신의 아버지와는 다른 모습의 아빠가 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침을 차리고 설겆이를 하는 모든 일들이 참 의미있다고 말하는 그는 '내가 찾은 가장 소중한 가치를 위해 살아 간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내는 남편이 육아 휴직을 낸 덕에 자신의 직장 경력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합니다. 일하면서 집을 걱정할 필요도, 일을 마치고 빨리 집으로 달려가야 하는 압박감도 사라졌다고 기뻐했습니다.
이러한 슈퍼 아빠의 모습은 장시간 직장에서 일하고 육아에는 많이 관여하지 않는 한국 남성들에게 아직은 생소한 모습입니다. 신문은 한국의 엄격한 성역할 분류 때문에 한국의 직장인 여성들은 아이를 돌보려면 자신들이 일을 쉬어야 한다는 압박감을 가지고 있다고 전합니다. 결과적으로 한국의 출산률은 부유한 나라 중에서는 가장 낮은 축에 속하며 박근혜 대통령은 출산률을 높이고 여성들의 직장 경력을 지속하도록 돕기위해 남성들의 육아 휴직을 권장했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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