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언어장벽에 부딪혀 자신감을 잃는 한인 여성들을 위해 카스(CASS)에서 무료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문화 커뮤니티 서비스 기관 카스(CASS)는 한인 여성이민자를 대상으로 취업 정보 전략 및 자문을 지원하는 10 주간의 멘토링 프로젝트 "멘토와의 만남"을 이달 26일부터 격주로 진행한다.
라이드 카운슬(Ryde Council)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영어가 자유롭지 못한 한인 여성들이 상대적으로 접근하기 쉬운 분야인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커뮤니티 서비스, 패밀리 데이케어, 병원 리셉셔니스트, 간호사, 통역 등 각 분야의 전문 한인 멘토들을 초청, 취업활동에 유용한 정보와 조언을 제공한다.
강민영 간호사, 김대영 통역사, 김연희 다민족 노인복지 서비스 책임자 등이 멘토로 참여해 이들의 경험과 실질적인 조언을 들어볼 수 있으며, 이력서 쓰는 법, 영어 인터뷰하는 법을 포함해 취업 관련 다양한 노하우도 제공된다.
행사는 2월 26일(수)부터 격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CASS 매도우뱅크센터 (27 Bank Street, Meadowbank NSW 2114, 매도우뱅크 역 바로 옆)에서 열린다.
문의 및 등록은 클레어 박(박은희) 0409 606 295 사전예약은 필수다.
한인 여성 이민자를 대상으로 취업 관련 정보 및 전략을 제공하는 "멘토와의 만남(Meet a Mentor)" 프로젝트의 기획과 실행 과정을 장선아, CASS 한인 서비스 개발팀장으로부터 들어본다.
[상단의 팟캐스트를 클릭하시면 전체 인터뷰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