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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라씨와 아시안계 여성들, Woolworths에 사과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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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Source: Getty Images

호주에서 나고 자란 한국계 여성 공사라씨는 아시안 이름이란 이유로 온라인 분유 주문이 취소되었다고 Australian Human Rights Commission에 관련 내용을 접수했다. Woolworths측은 인종 프로파일링은 없었다고 해당 사실을 부인했다.


요즘 호주에서는 인기있는 브랜드의 분유를 구입하는 것이 매우 힘들어 졌습니다. 최근에는 슈퍼마켓에서 분유를 사들여 중국으로 내다파는 중국인 암거래상들이 여론의 질타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시안계 여성 3명이 본인들의 아시안 이름 때문에 온라인으로 구매한 분유 구입이 취소되는 일을 겪었다며 Woolworths를 상대로 사과를 요청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호주에서 나고 자란 한국계 여성 공사라씨는 지난해 12월 31일 Woolworths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분유 4통을 주문했습니다. 온라인 주문을 한 후 구매 확인 메일도 받고, 제품 도착일까지 공지를 받았지만 제품은 배달되지 않았습니다. Woolworths의 고객 서비스팀에 문의한 공사라씨는 본인의 계정이 의심스런 계정으로 간주되어 주문이 취소되었다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비슷한 일을 겪은 아시안계 여성 3명은 Woolworths측에 사과를 요청하며 이들의 온라인 주문이 이유없이 취소된 이유가 아시안계 이름을 쓰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일각에서는 피부색이나 인종을 추적하는 '인종 프로 파일링'이 취소 이유라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한편 Woolworths측은 구매 승인 과정에서 일부 실수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이는 인종 차별과는 무관하다고 말했습니다. Woolworths측은 수요가 많은 분유의 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제품 판매 승인을 취소할 경우 회사의 제반 규정을 따를 뿐이지 고객의 이름과 구매 취소와는 상관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번주 페이스북과 트위터에는 Woolworths가 영어 사용 고객과 중국어 사용 고객에게 각기 다른 분유 판매 한정 숫자를 적용하고 있는 안내판 사진들이 공유되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상단의 Podcast (다시 듣기)를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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