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 주의원, 이슬기 씨

Elizabeth with her family

Elizabeth with her family Source: SBS

이슬기 씨는 지난 달 있었던 ACT 총선에 자유당 후보로 출마해 한국계로는 최초로 주의원에 당선됐다.


시드니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캔버라에 위치한 ANU 호주국립대에서 법학을 전공한 이슬기 씨는 변호사 활동은 물론 최근까지 모교에서 법대 교수로 활동했다.

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호주로 이민 왔음에도 불구하고, 부모님과 항상 한국어로 대화해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갖고 있는 이슬기 씨는 자신이 가진 한국인의 정체성이 자신의 큰 강점이라고 말했다.

ACT 자유당 예비내각에서 맡게 된 환경 및 장애인 부문을 맡게 된 이슬기 씨는 자신을 믿고 투표해 준 커라종 지역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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