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레이드, ‘방화 혐의’로 13살 소녀 체포

CFA crews in South Australia mop up after a paddock fire.

CFA crews in South Australia mop up after a paddock fire. Source: AAP

애들레이드 남부 지역에서 여러 곳에 불을 낸 혐의로 13살 소녀가 체포됐다.


애들레이드 남부지역에서 여러 곳에 불을 낸 혐의로 13살 소녀가 체포됐다.

경찰은 누군가가 불을 지른다는 신고를 받고 목요일 저녁 11시경 놀룽가 다운스의 버제스 드라이브로 출동했다. 이후 주변 지역인 골드스미스 드라이브와 그레이 박스 애비뉴에서도 추가 2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은 헬기와 경찰견을 동원해 용의자를 추적했으며 화재 발생 지역에서 도망치는 사람의 모습을 포착할 수 있었다. 이어서 한 시간 후에는 해크함 웨스트에서 또 다른 방화 신고가 접수됐다.

용의자로 지목된 십 대 소녀는 화재 발생 지점에서 가까운 집에서 체포됐으며, 이후 방화 혐의로 기소됐다.

이번 화재로 나뭇잎과 초목이 불탔지만 다행히 재산 상 손실은 발견되지 않았다.

남부 호주 주는 지난 수요일 화재 참사가 절정에 달할 당시 기온이 40도를 육박하고 강풍까지 불어닥치며 69건의 화재가 접수됐다.

특히 로워 요크 페닌슐라의 요크타운에서는 전력망에 불이 붙으며 11채의 가옥이 파손되는 등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금요일부터 기온이 떨어지며 빅토리아 주와 타즈매니아의 화재는 상당 부분 진화가 됐지만,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는 여전히 50여 건의 화재 진압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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