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우려스러운 속도로 증가하면서 지난달 정부가 어쩔 수 없이 록다운 조치에 들어갔다.
당시 주된 두려움은 넘쳐나는 환자와 개인 보호 장비 부족으로 병원이 마비되는 것이었는데 이 때문에 비응급 수술과 시험관아기 시술 같은 비필수 시술이 보류됐다.
하지만 그렉 헌트 연방 보건장관은 마스크 6천만 장을 추가로 확보해 그중 2200만 장을 이미 배포했다며 이제 더는 물품 부족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이처럼 대량의 추가 물량이 확보된 후 전국 코로나19 대응 내각은 오늘 회의에서 지난달부터 보류돼온 비응급 수술 가운데 일부의 재개를 허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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