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총리, 크리스마스 ‘훨씬 전’ 해외 여행 가능성 시사

Abogados de DD.HH en Australia exigen el fin de las restricciones de viajes para migrantes temporales y refugiados

Abogados de DD.HH en Australia exigen el fin de las restricciones de viajes para migrantes temporales y refugiados Source: AAP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의 국경 재개방 계획하에 호주 국민들이 크리스마스 훨씬 전 해외 여행길에 오르게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가 크리스마스 “훨씬 전(well before)” 국경이 재개방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Highlights

  • 모리슨 총리, 크리스마스 ‘훨씬 전’ 해외 여행 가능성 시사
  • 국경 재개방 첫 단계, 더 많은 호주 국민 출국과 더 많은 호주 시민 및 영주권자 입국 허가(접종 완료자)
  • 콴타스 CEO, 12월 18일 국제 항공편 운항 시작 전망

연방정부는 16세 이상 호주 국민의 80%가 백신 접종을 완료하게 되면 해외 여행에 대한 엄격한 제한을 완화할 예정이다.

완화 첫 단계에서는 더 많은 호주 국민의 출국을 허가하고 백신 접종을 완료한 호주 시민 및 영주권자들의 귀국 기회를 더 많이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12월 1일을 백신 완전 접종률 90% 달성 시점으로 보고 있다.

이 때부터 해외 입국자 수 제한 역시 단계적으로 풀릴 것이라는 게 대체적 시각이다.

콴타스 항공은 호주의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12월 18일부터 국제 항공편 운항이 서서히 시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조이스 콴타스 CEO는 “이제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지방 지역 여행이 10월 25일까지는 재개되고, 멜버른과 시드니간 이동은 11월 5일부터 재개될 것으로 추정되며, 국제 항공 시장은 12월 18일 열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지역과 국내외 여행 재개에 진전이 보이는 것은 좋은 소식이라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호주 전국적으로 뉴사우스웨일스주와 빅토리아주를 대상으로 대부분의 주들은 지난 7월 이래 주 경계를 굳게 걸어잠근 상태다 .

서호주주와 퀸즐랜드주 및 태즈매니아주는 코로나19가 여전히 발발하고 있는 주들과의 주 경계 폐쇄는 백신 완전 접종률 80%를 넘어선다고 해도 지속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Queensland Premier Annastacia Palaszczuk.
Queensland Premier Annastacia Palaszczuk. Source: AAP
퀸즐랜드 보건부는 백신 접종 완료율 80% 달성이 크리스마스 전 주 경계 재개방을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아나스타샤 팔라셰이 퀸즐랜드 주총리는 주 경계 개방 시점과 관련해 수정된 도허티 모델링(Doherty modelling)을 기다리고 있다.

팔라셰이 주총리는 “주 경계 개방 문제는 도허티 모델링과 이번 주 말께 열리는 전국내각회의에서의 논의에 달려있다”라고 말했다.

수정이 가해진 도허티 모델링은 10월 1일 전국내각회의 후 공개될 예정이다.

Source: AAP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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