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250명의 호주인들 추가로 이스라엘에서 대피, 외무부 남은 국민 지원 노력 중
- 지난 주말 실시된 뉴질랜드 총선, 중도 우파 국민당 6년 만에 승리
- 빅토리아 주, 낙농업계 노동자 1400명 이상 수요일부터 이틀간 파업 예고
- 한국 국민의힘 당 혁신 쇄신안 발표, 김기현 “당정 관계에서 주도적 역할”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이스라엘의 상황이 악화 됨에 따라 추가로 250명의 호주인들이 이스라엘에서 대피했습니다. 페니 웡 외무 장관은 전세기 1 대와 2개의 공군 수송기를 통해 텔 아비브를 빠져 나온 이들이 두바이에 도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웡 장관은 가자 지구로부터의 대피와 전세기 운영은 급변하게 변화하는 안보 상황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웡 외무 장관은 “가자에 있는 호주인들을 지원하는 방법을 여전히 찾고 있다”라며 “매우 어렵고 무서운 상황이므로, 미국과 이집트, 이스라엘과 같은 국제 사회 파트너와 공조해 호주인들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사람들이 알고 있듯 가자의 상황이 극심히 어렵다”라고 강조했습니다.
- 지난 주말 실시된 뉴질랜드 총선에서 중도우파인 제 1 야당 국민당이 승리하며 국민당의 크리스토퍼 럭선 당수가 새로운 총리로 당선됐습니다. 1차 투표의 98%가 개표된 가운데 국민당은 40%, 크리스 힙킨스 총리가 이끄는 노동당은 26.8%를 기록했습니다. 자신다 아던 전 총리가 승리 한 지 6 년 후, 노동당이 역사적인 다수를 차지한 지 3 년 후, 중도좌파인 노동당은 암흑기로 들어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당은 보수 성향의 ACT 당과 연정 구성을 협의하게 됩니다. 뉴질랜드 항공의 CEO 출신인 럭선 총리 당선자는 국민들이 변화를 위해 투표했다며 이를 실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빅토리아 낙농업계 노동자 1400명 이상이 더 나은 임금과 조건을 위해 싸우기 위해 파업에 들어갑니다. 낙농 대기업 사푸토(Saputo), 폰테라(Fonterra), 피터스(Peters) 그리고 락테일스(Lactalis) 가공 분야 노동자들은 수요일인 18일부터 48시간 동안 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유나이티드 노동조합(United Workers Union)은 기업들이 생활비 상승 속에서 공정한 임금과 개선된 근로 조건을 제공하는 것을 거부했다고 말했습니다. 근로자들은 임금 인상과 함께 12시간 동안 이어지는 근무 패턴을 수용하는 personal leave 즉 개인 휴가와 자연 재해 지원을 위한 지역 사회 봉사 휴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근로자들은 임금 인상과 함께 12시간 동안 이어지는 근무 패턴을 수용하는 personal leave 즉 개인 휴가와 자연 재해 지원을 위한 지역 사회 봉사 휴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 후폭풍에 휩싸인 국민의 힘이 구체적인 쇄신안을 내놨습니다. 김기현 대표 체제를 유지하면서 임명직 당직자 전원 교체로 인적 개편에 나선 국민의힘이 당 혁신을 위한 구체적 실천 방안과 과제를 제시했습니다. 대통령실과의 관계에서 당의 주도적 역할을 강화하겠다고도 강조했는데, 관심이 쏠렸던 신임 사무총장에는 'TK 재선' 이만희 의원이 임명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