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학년 때 가족과 함께 호주로 이민을 온 최우연 양은 올해 NSW 주의 수학 능력 평가인 HSC에서 2 과목에서나 수석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최 양은 제 2 외국어로써의 영어와 한국어 고급 과정(Korean and Literature)에서 수석을 차지하는데 그치지 않고, 일본어에서는 주 내 3등을 차지했고, 호주 대학 입학 점수인 ATAR에서는 99.7 의 고득점을 달성했습니다.
최 양은 HSC고득점의 비결에 대해 “고득점에 유리하다고 언급되는 과목들이 아닌 본인이 가장 관심이 있는 과목들을 택한 것”이라면서, “그렇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쏟을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최 양은 곧 전액 장학금을 받고 UTS 대학에서 임신과 출산 과정을 전문으로 하는 조산학(Midwifery)을 전공할 예정인데요. 졸업 후 전문 의료인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합니다.

Source: SBS Korean program
챌튼햄 여자 고등학교 출신 최우연 양은 SBS 한국어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HSC에 대한 본인의 소감과 자신만의 학습법등을 공개했습니다.
상단의 팟캐스트를 통해 전체 인터뷰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