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0분 내로 정리하는 호주 뉴스: 8월 4일 월요일

0408 cover.png

Source: AAP / JAMES ROSS/AAPIMAGE

주요 뉴스에서 환율, 내일의 날씨까지. 매일 10분 내로 호주에서 알아야 할 뉴스를 한국어로 정리해 드립니다.


Key Points
  • 알바니지 연방 총리, 이스라엘 총리와 전화 시도
  • 국가 실종자 주간…경찰, 사건 해결 도움 정보 호소
  • 호주 국방부, 지난 회계연도 정규직 7000여명 추가 채용
  • 호주 연방 외교부 차관은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가 이번 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전화 통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방 정부는 4일 가자지구에 대한 지원을 2000만 달러 추가 증액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날 시드니 하버 브리지에서 수만 명이 가자지구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인 지 몇 시간 후에 이뤄진 발표입니다. 제인 흄 자유당 의원은 시드니와 멜번의 시위대 모습을 보고 실망했다고 말하며, 시위가 방해가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리차드 말스 연방 부총리는 많은 사람들이 시위에 참여한 이유를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 다음은 국가 실종자 주간 캠페인 관련 소식입니다. 경찰은 호주에서 실종자 사건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는 국가 실종자 주간 동안 진행되는 캠페인입니다. 37회째를 맞이한 이 주간은 장기 실종자 중 약 2700명의 사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호주 연방 경찰은 주 및 지역 경찰과 협력해 여러 실종자 사례를 강조하고 있으며, 이 중에는 42년 전 시드니에서 실종된 헤더 마크스(Heather Marks) 사례도 포함됩니다. 헤더의 손녀인 나탈리 잭슨(Natalie Jackson)씨는 실종에 대해 더 알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나서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호주 국방부는 지난 회계연도 동안 정규직 인력에 7059명을 추가로 채용했습니다. 이는 15년 이상 만에 국방부 역사상 가장 많은 연간 채용 규모이며, 인력 이탈률도 10년 만에 최저 수준인 7.9%로 하락했습니다. 연방 정부는 2030년대 초까지 국방군 정규 인력을 69,000명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탈 인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조치를 도입했습니다. 매트 키오(Matt Keogh) 국방 인력 담당 장관은 약 4년 만에 처음으로 긍정적인 성장 추세를 보이는 것이 고무적이라고 말했습니다.

환율
  • 1 AUD = 0.64 USD = 897 KRW

내일의 날씨
  • 시드니: 맑음. 10도-22도
  • 캔버라: 소나기. 4도-16도
  • 멜번: 소나기. 10도-16도
  • 브리즈번: 맑음. 14도-26도
  • 애들레이드: 소나기. 10도-15도
  • 퍼스: 소나기. 9도-18도
  • 호바트: 흐림. 9도-16도
  • 다윈: 맑음. 18도-32도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호주 공영방송 SBS(Special Broadcasting Service) 한국어 프로그램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세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SBS Audio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매일 방송되는 한국어 프로그램 전체 다시듣기를 선택하시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SBS 한국어 프로그램 팟캐스트는 여기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Share
Follow SBS Korean

Download our apps
SBS Audio
SBS On Demand

Listen to our podcasts
Independent news and stories connecting you to life in Australia and Korean-speaking Australians.
Ease into the English language and Australian culture. We make learning English convenient, fun and practical.
Get the latest with our exclusive in-language podcasts on your favourite podcast apps.

Watch on SBS
Korean News

Korean News

Watch it onDem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