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의 한국인 국적 남성이 케언즈에서 26살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주 일요일 새벽 2시 40분경 친구 집에 가기 위해 케언즈 웨스트 코트에 위치한 멀그레이브 로드를 걷던 26살의 한 여성이 뒤에서 나타난 남성에게 흉악한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뒤쪽에서 여성을 붙잡은 후에 이 여성을 주차장 부근으로 데려가 폭행을 가했으며 이후 여성의 휴대전화를 부서뜨렸다. 가까스로 지나가는 차를 세워 도움을 요청한 여성은 운전자의 도움으로 이곳을 떠날 수 있었고 이후 케언즈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경찰은 CCTV 조사에 나섰으며 24살의 한국인 국적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이 여성을 도와준 운전자가 선한 사마리아인과 같다고 말하면서 그의 증언이 사건 수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운전자의 행방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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