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연방 정부의 수퍼애뉴에이션 개혁안 적용 대상, ‘8만 명? 50만 명?’
- 리차드 마스 부 총리, 호주 공군 9개 중대 개편 발표
- G20 외교장관회의에서 중국 외교부장 만난 웡 외무 장관, 양국 관개 개선 촉구…
- 징계 위원회 회부되는 빅토리아 주 경찰 증가…
- 고국,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공판 출석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리차드 마스 부 총리가 호주 공군 9개 중대에 대한 개편을 발표하며 호주의 기술 독창성을 칭찬했습니다. 빅토리아 질롱에서 열리는 호주 국제 에어 쇼에 앞서 마스 부 총리는 새로운 트리톤 무인항공기가 전 세계에 호주 군의 능력을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곧 발표될 AUCUS 핵잠수함 능력에 앞서 호주의 국가 정보 보안이 최고의 수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스 부 총리는 정부가 더 많은 방위산업 물자가 호주에서 제조될 수 있도록 미국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인도에서 열린 G20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한 페니 웡 외무 장관이 중국의 친 강 외교 부장을 만나 양국 관계를 논의했습니다. 웡 외무 장관은 양국의 갈등을 종결시키는데 중국이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호주산 물품에 대한 지속적인 관세를 폐지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웡 외무 장관은 또한 중국이 우크라이나 전에 대해서도 책임감 있는 리더십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며,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재차 언급했습니다.
- 퇴직 연금 즉 수퍼애뉴에이션 개혁안에 대한 여야의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언론 매체가 정부 개혁안의 영향을 받는 사람이 50만 명이 넘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알바니지 정부는 2025/26 회계연도부터 퇴직 연금 적립액이 300만 달러가 넘는 경우 기존에 적용되던 15%의 세율이 아닌 30%의 세율을 적용하겠다고 발표하며 약 8만여 명의 호주인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측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조정안으로 영향을 받는 사람들은 예상치의 6배가 넘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피터 더튼 야당 당수는 채널 나인과의 인터뷰에서 연방 정부의 정책이 미래에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 징계 위원회에 회부되는 빅토리아 경찰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됩니다. 2022년 빅토리아 주에서는 총 17명의 경찰 직원이 해고됐고, 추가로 31명은 사건이 조사되는 동안 사직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작년에 실시된 징계 위원회 경찰 정보에 대한 부당한 접근 및 사용, 성희롱, 약탈적 행동, 소수자 그룹에 대한 비방 행동, 가정 폭력, 음주운전, 불법 약물 복용 등의 이유로 열렸습니다. 쉐인 패턴 빅토리아 경찰청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옮은 일을 하지만 규칙을 따르지 않는 소수가 있고 경찰이 이 문제를 다루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고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늘 이미 기소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합니다. 올해 들어서만 세 차례 검찰청에 불려 나온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이제 재판을 받으면서 검찰 수사에 대비해야 하는 처지가 된 겁니다. 검찰은 검찰대로 남은 대장동 사건을 엄정히 수사해 구체적 처분 방식을 정하겠다며 이 대표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상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