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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분 호주 뉴스: 5월 2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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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은 이번 세제 개혁이 세대 간 불평등을 줄일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Credit: AAP / Lukas Coch

주요 뉴스부터 환율, 날씨까지. 오늘의 호주 소식을 한국어로 간편하게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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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BS News

Presented by Sophia Hong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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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뉴스부터 환율, 날씨까지. 오늘의 호주 소식을 한국어로 간편하게 전해드립니다.


Key Points

  • 연방정부, 3M 오스트레일리아 상대로 20억 달러 규모 손해배상 소송 제기
  • 세제 개편안 오늘 의회 통과 전망… 양도소득세 개편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 심화
  • 여성 생리 빈곤 실태 조사… 응답자 65%, “위생용품 대신 대체품 사용 경험”
  •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여파로 KTX 포함 수백편 열차 운행 차질

오늘의 주요 뉴스:

  • 연방정부가 PFAS(과불화화합물) 오염과 관련해 3M 오스트레일리아를 상대로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정부는 3M이 호주 전역 28개 국방 시설에서 발생한 PFAS 오염과 관련해 제품의 환경 영향과 처리 방식에 대한 정보를 은폐하거나 잘못 전달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일명 ‘영원한 화학물질(forever chemicals)’로 알려진 PFAS는 과거 소방용품 등에 사용됐지만, 자연에서 분해되지 않아 현재는 사용이 금지된 물질입니다. 미셸 롤랜드 법무장관은 3M 오스트레일리아에 대한 소송이 필름 형성 폼(film-forming foam) 제품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롤랜드 장관은 이번 소송이 해당 폼의 오염 조사 및 관리 과정에서 발생한 막대한 과거 및 미래 비용을 회수하기 위한 것으로 연방정부가 청구한 손해배상 규모는 20억 달러 이상으로 “연방정부 역사상 최대 규모의 소송”이라고 밝혔습니다.

  • 노동당 지도부가 정부의 세제 개편안의 법안 통과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법안은 녹색당의 지지 속에서 오늘 의회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니엘 멀리노 재무부 부장관은 정부가 최대한 신속하게 제도적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의회에 제출된 법안에는 양도소득세(Capital Gains Tax) 관련 개편 등 논란이 큰 조항들이 포함돼 있으며, 기업 단체와 자유당 연립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제이슨 클레어 교육부 장관은 이번 개혁안의 주요 목적은 세대 간의 불평등 해소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야당 앵거스 테일러 대표는 세제 개편의 필요성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재무장관이 제시한 개편안은 올바른 방향이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법안은 오늘 의회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테일러 대표는 정부가 충분한 검토 과정 없이 법안을 졸속으로 처리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 호주의 한 자선단체가 실시한 새로운 조사에서 생활필수품 가격 상승으로 인해 많은 여성들이 생리 위생용품 사용을 포기하거나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선단체 ‘셰어 더 디그니티(Share the Dignity)’가 15만 명 이상의 호주인을 대상으로 생리 관련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5%는 탐폰이나 생리대 대신 오래된 수건이나 화장지, 심지어 빵을 사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응답자 4명 중 1명은 비용 부담 때문에 권장 사용 시간보다 더 오래 생리용품을 착용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장애를 가진 응답자의 78%는 생리 빈곤(period poverty)을 경험했다고 답해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오늘(28일) ‘세계 월경 위생의 날(World Menstrual Hygiene Day)’에 맞춰 발표됐습니다.

  • 고국에서는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로 인한 잔해물이 선로를 덮치면서 열차 운행 차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오늘 하루 KTX 등 120여 편의 열차 운행이 중지돼 전체 운행률이 약 82%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KTX와 KTX-이음 등 고속열차 일부 구간 운행도 76대가 중단되면서 서울역과 행신역, 청량리역 구간 이용에 불편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반열차와 전동열차 일부도 운행이 제한되며 지연과 취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코레일은 복구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운행 조정이 계속될 수 있다며 열차 이용 전 운행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환율

  • 1 AUD = 0.71 USD = 1071 KRW (오후 3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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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윈: 대체로 맑음. 20도-3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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