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2일 수요일 오전의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 뉴사우스웨일스주 북부 지방에서 물난리를 일으킨 저기압이 남하하면서 시드니 주민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시드니에서 6시간 동안 총 80-120mm의 강우량이 예상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200mm의 비가 내릴 수도 있습니다. 악천후가 도로와 교통망에 큰 피해를 주면서 당국은 시드니 주민에게 불필요한 이동을 피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웨스턴 시드니 소방구조대 커닌 램버트 경위는 2GB 라디오에서 이미 다수의 교통 사고에 대응했다고 말했습니다.
- 퀸슬랜드주 남동부에서는 로건 강 수위가 10.7m까지 올라 5년 만에 최고 수위를 경신한 후 로건 지역에 여전히 홍수 경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이 지역에서 간밤 홍수로 집이 고립되거나 침수돼 다수의 주민이 구조를 받아야 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주말까지 심한 폭풍우가 닥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애나스타시아 팰러쉐이 주총리는 나인 네트워크에서 이번 악천후로 수억 달러 대의 경제적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가 어젯밤(화요일)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모리슨 총리는 시드니 관저에서 자가격리 중이고 격리 동안 재택근무를 하면서 모든 보건 지침을 따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니 모리슨 여사와 자녀 두 명은 진단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고, 밀접 접촉자여서 7일간 자가격리하게 됩니다.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내 보안시설과 통신시설에 대한 공습을 예고하고 주민에게 대피하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 CNN 방송이 검증한 영상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제2 도시 하르키우의 한 병원 인근에 있는 아파트에 폭격을 가했습니다. 불과 몇 시간 전에는 하르키우의 중앙 광장과 인근 민간인 거주 지역이 공격을 받았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정전 협상이 재개되려면 러시아가 먼저 자국 도시에 대한 폭격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상이 3월 2일 수요일 오전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