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4일목요일오전의 SBS 뉴스헤드라인입니다.
•빅토리아 주에서는 ‘호주 오픈’ 호텔 격리 프로그램 직원으로 근무했던 26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다니엘 앤드류스 빅토리아 주 총리는 어젯밤 전격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재도입하고 자택에 모일 수 있는 인원수도 다시 15명으로 줄인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확진 남성은 멜버른 남동부 노블 파크 지역 주민으로, 노블 파크 외에도 브라이튼, 스프링베일, 키즈버러, 브랜드 파크, 헤더턴 일부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 1만 헥타르의 토지와 70채 이상의 가옥을 전소시킨 서호주 북 동쪽에서 발생한 산불. 주택이 더 많은 쪽으로 바람이 방향을 틀면서 피해가 더 확산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서호주 주 크레이기 워터스 소방응급서비스 청장은 주요 산불 주변 지역에서 새로운 불길들이 감지되고 있고, 아주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연방 정부는 재난 복구 프로그램에 따라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성인 한 명당 $1000, 어린이 한 명당 $400의 일회성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쿠데타로 집권한 미얀마 군사정부가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을 수출입 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수치 고문의 관저를 수색한 결과 소형 무전기 등 불법 수입된 통신 장치들이 발견됐다는 겁니다. 이번 기소로 군사정부는 수치 고문을 2월 15일까지 구금할 수 있게 됐습니다. 어제 시드니에서는 수백 명의 시민들이 모여 미얀마 군부 쿠데타와 아웅산 수치 고문의 구금을 규탄하는 시위가 열린 바 있습니다.
•고국에서는 오늘 오전 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미 정상 사이의 전화 통화가 이뤄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전화 통화에서 굳건한 한미 동맹을 재확인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습니다. 이번 통화는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달 20일 취임한 이후 14일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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