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5일 금요일 오전의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Highlights
- 뉴질랜드 규모 8.1 강진 발생, 태평양 연안국에 쓰나미 경보 발령
- 웨인 스완 노동당 전국 총재, “포터 법무 장관 성폭행 과거사에 대한 독립 조사 필요”
-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오늘 남호주 주에서 접종 시작
- 유럽 연합 집행위원회와 이탈리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호주 수출 불허
- 고국 윤석열 검찰총장 사의, 여당 “이미 정치 행보 시작”, 야당 “힘을 합치자”
-뉴질랜드에서 오늘 오전 강진이 연달아 발생한 뒤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전국적으로 해변과 해양 위협이 경고된 상태로 특히 북섬 해안가 주민들에게는 고지대로 대피하는 명령이 내려졌다. 앞서 규모 7.4, 7.1의 지진이 발생한 뉴질랜드는 오늘 아침 현지 시각 8시 28분 북동쪽으로 1000km 떨어진 케르마덱 제도 인근 해역에서 규모 8.1의 강진이 세 번째로 발생했고 곧 대피 명령이 발동됐다. 이어서 온 네 번째 지진은 6.2로 기록됐다. 태평양 쓰나미 경보 센터는 뉴질랜드뿐 아니라 호주 노포크 섬과 다른 태평양 섬나라, 중남미 국가 해안에도 1-3미터에 달하는 쓰나미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웨인 스완 노동당 전국 총재가 크리스챤 포터 법무 장관의 성폭행 과거사에 대한 독립 조사를 지지하는 대열에 합류했다. 1988년 16세였던 피해 여성은 17세인 포터 전 장관이 자신을 강간한 혐의를 주장했지만 작년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바 있다. 포터 법무부 장관은 최근 침묵을 깨고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NSW 주 경찰은 피해 여성의 죽음으로 사건을 정식 종결시켰다고 발표했지만 야권을 중심으로 독립 조사가 실시돼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스완 노동당 전국 총재는 과거 자유당이 수 차례 독립 조사를 실시해 왔던 것처럼 이번에도 필요한 조사가 있어야 하며, 포터 장관이 결백하다면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오늘부터 남호주 주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화이자 백신에 이어 호주에서 두 번째로 접종이 시작된 백신이다. 호주에서 처음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남호주 지방 도시에서 일반의사로 근무해 온 캐롤라인 페간 씨로 오늘 백신을 접종 받았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이탈리아가 호주로 향하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대량 선적을 금지시켰다. 아스트라제네카 사는 로마 근처 아난이에서 생산된 25만 700명 분의 백신을 호주에 수출할 수 있도록 허가를 신청했지만 이탈리아 정부가 이를 거부했고, 유럽연합 집행 위원회가 이 결정을 지지했다. 이탈리아 정부는 성명서를 통해 “호주는 취약한 국가로 간주되지 않는다”라며 “유럽과 이탈리아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급이 지속적으로 지연돼 왔다”라고 수출 불허의 이유를 밝혔다.
-고국에서는 어제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추진을 강하게 비난해왔던 윤석열 검찰총장 사의를 표명했고 청와대는 약 1시간여 뒤에 바로 대통령의 사의 수용 입장을 밝혔다. 윤 총장의 사퇴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사의 표명부터 정치인 윤석열로서의 행보를 시작했다고 비난했다. 반면 야당은 정권을 일제히 비판하며 힘을 합치겠다고 나섰다. 자연인이 된 윤 총장의 정치적 행보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새로워진 SBS 라디오앱 을 지금 다운로드하세요. SBS 라디오 앱으로 한국어 프로그램을 청취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