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News Headlines” 2022년 1월 8일 주요 뉴스

RAT

Source: AAP, Matt Hayward

2022년 1월 8일 토요일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1월 8일 간추린 주요 뉴스

  • 호주 전역 코로나19 확진 11만 6천명대... 역대 최고치 경신
  • NSW 45,09명 확진 9명 사망, Vic 51,356 확진 9명 사망...빅토리아주 어제보다 2배 증가
  • 노박 조코비치 외에 체코 레나타 보라코바 선수도 구금 확인...보라코바, 대회 불참 선언
  • 코로나19 팬데믹 휴가 수당 연장...1월 10일부터 RAT 양성 결과 인정, 최대 750달러 지원
  • 고국, 코로나19 3,500명대 기록...이재명 대선 후보 확진자 밀접접촉으로 PCR검사

- 호주는 오늘 전국적으로 11만6,000명이 넘는 감염자 수를 기록하면서 코로나19 역대 최고 일일 확진자 기록을 다시 한번 갱신했습니다. 하루 만에 일일 확진사례가 10만 명을 돌파한 것은 처음입니다. 감염병 전문가 로버트 부이 교수는 SBS 뉴스에서 오미크론 발병률이 곧 최고조에 달하고 다음 달에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각 주별 코로나19 감염 사례 현황입니다. NSW주에서는 45,098명의 확진 사례가 추가되고 사망자는 9명 추가됐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는 금요일 규제 강화 조치를 발표하며 1월 27일까지 술집과 클럽에서의 춤과 노래를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빅토리아주에서는 51,356명의 확진과 사망자는 9명입니다. 이는 전날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종전의 하루 최다 확진자 수 호주 전국 기록을 경신하는 숫자입니다. 

- 비자 취소로 호텔에 구금 중인 노박 조코비치 외에도 복식 세계 랭킹 81위 레나타 보라코바가 조코비치와 같은 구금 호텔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체코 외무부에 따르면 레나타 보라코바 선수는 제한된 훈련 가능성을 이유로 대회에 불참하고 호주를 떠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구금 호텔 앞에는 조코비치를 지지하는 팬들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캐런 앤드류스 내무부 장관은 스포츠 스타라고 해서 특별한 대우를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 빠른 확진자 검사를 촉진하기 위해 연방정부의 코로나바이러스 펜데믹 휴가 수당이 연장 적용됩니다. 팬데믹 휴가 수당 자격을 얻기 위해서는 1월 10일 월요일부터 주 보건 당국에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양성 결과가 나왔다는 증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1월 18일부터 효력이 발생하며, 코로나19 양성 결과로 일을 할 수 없거나 확진자를 돌보거나 밀접접촉자에 해당해 격리를 해야할 경우 최소 하루 이상의 근무 시간을 잃은 사람은 최대 750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고국은 오늘 신규 확진자 3,500명대를 기록하고 위중증 환자는 열흘째 감소하며 800명대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전날 행사 진행자 중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밀접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어 코로나19 PCR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후보는 지난달 14일 대구·경북 순회 일정 중에도 확진자와 '1m 접촉'으로 당일 잔여 일정을 취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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