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10일 수요일 오전의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 19의 기원 조사 활동을 벌여온 세계보건기구 조사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중국 실험실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이 조사팀은 바이러스가 박쥐에서 사람으로 전염됐을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여긴다. 방대한 양의 바이러스 샘플을 수집해온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지역사회로 바이러스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지만, 피터 벤 엠버릭 세계보건기구 조사팀 단장은 극히 가능성이 낮은 이론이라고 말했다.
- 뉴사우스웨일스주와 빅토리아주, 서호주주 격리 호텔에서 코로나 19 전염 건이 발생한 후 주와 테러토리 호텔 격리 프로그램에 대한 검토가 이뤄지게 된다. 빅토리아주는 멜버른 공항 홀리데이 인(Holiday Inn)과 관련된 코로나 19 감염 건이 세 건 발생하자 16일째 진단검사 실시와 직원에 대한 비근무일 진단검사 실시를 도입하는 등 진단검사 제도를 강화했다. 마틴 폴리 빅토리아주 보건장관은 호텔 격리 시스템에 대한 검토가 이뤄질 것이라고 확인했다.
- 미얀마에서 경찰들이 고무탄과 물대포를 동원해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대 진압에 나섰다. 수도 네피토에서 적어도 세 명이 고무탄에 맞아 병원에 입원 중이다. 조셉 보렐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 대표는 미얀마 군부 지도자에 대한 표적 제재를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스 주총리는 크라운의 시드니 바랑가루 카지노 운영 허가 여부와 관련해 관계 당국의 조언을 따르겠다고 밝혔다. 앞서 크라운을 조사한 패트리시아 버긴 전 판사는 크라운이 22억 달러 바랑가루 카지노를 운영하기에 적합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Radio 2GB에서 관계 당국의 조언에 따라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 미국 상원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합헌으로 표결한 후 탄핵심판이 본격 심리에 돌입하게 된다. 이미 퇴임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헌법에 합치되는 것인지를 판단하는 표결에서 민주당 소속 상원의원 전원이 찬성표를 던지고 공화당에서 여섯 표의 이탈표가 나오면서 찬성 56표, 반대 44표로 합헌으로 가결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6일 지지자들이 의사당을 습격하도록 선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