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12일 금요일 오전의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설을 맞은 오늘 고국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새해에는 평범한 일상을 되찾길 간절히 소망한다며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문 대통령은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직접 촬영한 영상 메시지에서 '송구영신' 말 그대로 어려웠던 지난날을 털어버리고 새해에는 마스크를 벗고 장사도 마음껏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 부부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청와대 관저에서 설 연휴를 보내고 있으며 앞서 어제는 국민 8명과 영상통화로 새해 인사를 나눴다.
•멜버른 홀리데이 인 호텔 관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5명 늘어 총 13명으로 집계됐다. 마지막으로 발표된 확진자는 멜버른 공항 내 카페에서 근무하는 직원으로 전파가 가능했던 시기인 지난 2월 9일 화요일 8시간 이상 카페에서 근무 한 것으로 파악돼 추가적인 감염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보건 당국은 이날 오전 4시 45분부터 오후 1시 15분까지 멜버른 공항 4 터미널 내에 있는 브루네티 카페를 방문한 사람들은 즉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결과에 관계없이 14일간 자가 격리 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4 터미널은 제트 스타와 렉스 항공이 운영되는 곳이다. 한편, 현재 홀리데이 인 호텔 관련 확진자들은 모두 전염성이 강한 영국 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다.
•NSW 주에서는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가 완화되며 시드니 광역권의 카페, 레스토랑들이 기존의 최대 두 배의 손님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실내외 장소에 적용되던 4제곱 미터 당 1명의 규칙이 2제곱 미터 당 1명으로 완화됐기 때문이다. 더불어 마스크 착용 규정도 완화돼 대중교통, 택시, 우버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지만, 미용실, 예배 장소, 식당에서는 선택 사항으로 변경된다. 하지만 헬스클럽은 여전히 4평방 미터 당 1인 규칙이 유지되며, 장례식과 결혼식장의 입장 인원은 최대 300명까지로 유지된다.
•호주 내 주류 판매량이 지난 12월, 20억 달러 가까이까지 올라가며 기록적인 수치를 보였다. 통계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작년 주류 소매 매출은 약 27% 증가해 사상 최고치인 156억 달러를 기록했다. 알코올연구및교육재단의 카테리나 조지 씨는 코로나19로 인한 락 다운, 사회적 봉쇄 기간을 주류 업체들이 기회로 이용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며 세계적인 보건 위기 속에서는 주류 광고에 대한 적절한 제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호주의 알렉스 드 미나이가 우루과이의 파블로 쿠에바스를 6-3, 6-3, 7-5로 무찌르고 3 라운드 진출을 확정 지었다. 21세인 드 미나이는 복부 부상으로 작년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다. 드 미나이는 지난해 배운 가장 큰 교훈은 적응하는 것이었다며 코로나19를 통해서도 어떠한 상황에도 준비 될 수 있는 적응 능력을 배웠다고 밝혔다. 한편, 또 다른 호주 선수 사만싸 스토서는 미국의 제시카 페구라를 6-0, 6-1로 이기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남자부에서는 세계 2위 라파엘 나달이 미국의 마이클 모를 6-1,6-4,6-2로 완벽히 제치고 다음 라운드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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