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15일 수요일 오전의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3박 4일간의 호주 국빈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 고국으로 돌아갑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저녁 시드니 총리 관저에서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 부부와 만찬을 갖고, 공식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문 대통령 방문 동안 호주와 한국은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고, 방산과 핵심광물 공급망, 탄소중립 기술, 우주 산업 등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 호주가 오늘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유학생과 숙련 근로자, 워킹 홀리데이 메이커에 대해 국경을 다시 엽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133,000명의 유학생을 비롯해 약 235,000명의 해당 비자 소지자들이 호주 입국이 가능할 것으로 추산합니다. 빅토리아대학 미첼 연구소 교육정책 전문가인 멀린다 힐데브랜트 박사는 많은 유학생이 캐나다나 영국, 미국으로 갔음에도 여전히 많은 유학생이 호주를 찾게 될 것으로 낙관합니다.
- 뉴사우스웨일스주가 1,360명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와 한 명의 사망자를 기록했습니다. 주정부가 오늘 8개 남아프카 국가에서 입국하는 이들에 대한 격리 요건을 없애고, 방역 제한 조치를 대폭 완화하는 가운데 신규 감염자가 이처럼 급증했습니다. 닉 코츠워스 전 연방 차석의료관은 채널 세븐과 한 인터뷰에서 감염자 수 증가에도 제한 조치를 완화하기로 한 결정을 옹호했습니다.
- 빅토리아주에서는 1,405명의 감염자와 세 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기록됐습니다. 주 보건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멜버른의 나이트클럽 두 곳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난 후 해당 장소에 대해 경고를 발령했습니다. 피츠로이에 있는 서킷과 콜링우드에 있는 필 호텔을 방문한 730명가량이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최소 7일간 자가격리를 하게 됐습니다.
- 타스마니아주가 오늘 본토에 있는 주와 테러토리에 주경계를 재개방합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타스마니아주를 방문할 수 있게 됩니다. 주 재개방 계획에 따라 고위험 지역에서 타스마니아주를 방문하고자 하는 사람은 출발 전 72시간 이내 발급된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 세계무역기구(WTO)가 인도의 설탕 보조금을 둘러싼 소송에서 브라질과 호주, 과테말라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이들 국가는 인도가 자국 설탕 및 사탕수수 산업에 과도한 지원과 수출 보조금을 제공해 세계 설탕 시장을 왜곡시킨다며 2019년 WTO에 제소했습니다. 브라질에 이어 세계 제2위의 설탕 생산국인 인도는 항소할 뜻을 밝혔습니다.
이상이 12월 15일 수요일 오전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