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17일 수요일 오전의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 빅토리아주가 5일간의 록다운 조치를 예정대로 오늘 밤 자정 해제한다. 빅토리아주가 실시한 4만 건에 가까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지역 발생 신규 감염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반경 5km 이동 제한과 4가지 목적 외 외출 금지는 해제되지만,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의무 착용을 비롯한 일부 제한조치는 적어도 다음 주 금요일까지 유지된다.
- 자유당 전직 여성 비서관이 의회 사무실에서 성폭행당했다고 폭로한 후 의회 문화에 대한 조사 요구가 제기됐다. 국방장관 연방의회 집무실에서 근무했던 브리타니 히긴스 씨는 2019년 연방의회 내 사무실에서 동료 남성 보좌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제스 월쉬 상원의원은 의회 내 “유독한 문화”에 대한 긴급한 검토를 촉구했다.
- 옥스포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분의 일부가 멜버른 CSL 공장에서 생산돼 현재 규제 당국이 이들 백신을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2주 간격을 두고 2회 접종했을 때 82%의 예방효과를 보였다. 호주의약품허가처(TGA)는 기저질환이 있는 노인의 경우 사례별로 백신 접종 여부를 결정할 것을 권고하지만, 리즈 챗윈 아스트라제네카 호주 지사장은 노인 투여자도 자사 백신을 잘 견뎌냈음을 보여주는 증거가 있다고 말했다.
- 호주와 뉴질랜드 양국 정상은 전화 통화를 갖고 IS 테러 용의자로 터키에 수감 중인 호주-뉴질랜드 이중국적 여성의 상황을 논의했다.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이 여성은 6살 때부터 멜버른에 거주했고 2014년 호주 여권을 이용해 IS가 장악한 시리아로 갔다. 앞서 자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호주가 이 여성의 호주 시민권을 일방적으로 박탈한 것에 대해 “자국 문제를 수출”한다며 스콧 모리슨 총리를 강하게 비판했다.
- 미국 민주당 버니 톰슨 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루돌프 줄리아니 변호사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톰슨 의원은 이들이 1월 6일 발생한 미국 의사당 습격을 선동해 KKK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한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대변인을 통해 의사당 습격 사건을 조사할 조사 위원회 설립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