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5일 토요일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주년에 맞춰 TV로 중계된 기자회견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호주 대사의 키이우 복귀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호주를 포함한 여러 나라들은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 자국의 대사들을 폴란드로 이전 조치한 바 있으나 상당수가 키이우로 복귀한 상태입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또 러시아와의 무력 충돌에서 호주가 지지해준 것에 대해 감사했습니다. 호주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이래로 약 7억 달러의 원조를 제공했으며 대부분은 90대의 부시마스터 장갑차와 대전차 무기 및 탄약 등의 방어 물자였습니다.
- 우크라이나 전쟁 1주년을 맞아 우크라이나의 서방 동맹국들은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영국과 캐나다는 러시아를 고립시키고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군사 원조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미국은 또한 러시아와 그 동맹국들에 대한 새로운 제재와 더불어 러시아의 전쟁 능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새로운 수출 통제와 관세를 발표했습니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미국이 봄에 있을 공세를 준비하면서 키이우에 더 많은 무기 제공을 위한 20억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2월 24일 전쟁이 시작된 이후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군사 지원 규모는 320억 달러에 이릅니다.
- 퀸즐랜드가 호주에서 불법 마약에 대한 알약 테스트를 실시하는 첫 번째 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퀸즐랜드의 이베트 다스 보건부 장관은 캔버라에서의 시범 운영 성공에 따라 모바일 또는 고정된 위치에서 알약 테스트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은 잠재적으로 위험한 물질과 화학 화합물의 존재 여부를 검사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조치는 알코올과 약물 관련 피해를 줄이고 추가적인 검사 계획을 고려하기 위한 정부 정책의 일환입니다.
- 새로운 설문조사에 따르면 호주 교사들의 절반 가까이가 교사 직업을 그만두기 직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신 건강 기관인 Black Dog Institute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47%의 교사들은 내년 안에 그만둘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터뷰에 응한 4,000명의 교사 중 70% 이상이 감당할 수 없는 업무량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으며, 85%는 정해진 시간보다 일찍 출근했다고 말했습니다. 3/4은 현재 학교의 교사 수 부족을 보고했으며, 보통에서 심각한 수준의 스트레스 단계와 우울증, 불안 수준이 일반 사람들보다 훨씬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보고서는 교사의 정신 건강을 증진시키는 더 나은 프로그램에 대한 정부의 보다 구체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 세계에서 가장 큰 자연 스케이트장인 캐나다의 한 스케이트장이 기후 변화로 인해 이번 시즌에 처음으로 문을 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캐나다 오타와에 있는 7.8 킬로미터의 리도 운하 스케이트웨이는 잘 알려진 자연 스케이트장으로 평균보다 온화한 겨울이 이어지면서 얼음 부족으로 개장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월 오타와의 평균 기온은 영하 5.9도로 장기 평균인 영하 10.3도를 훨씬 웃돌았습니다. 빙상장을 운영하는 전국주도위원회(National Capital Commission )는 얼음 두께가 최소 30cm 이상일 때만 개장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최소 10일 이상 영하 10도에서 영하 20도 사이의 날씨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 고국에서는 상위 0.1%의 '초고소득층'이 1년간 번 돈이 중위소득자의 70배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1년 통합소득 상위 0.1%의 연평균 소득은 18억4천970만원이었으며 중위소득자의 연 소득은 2천660만원입니다. 상위 1%의 경우는 4억7천만원으로 중위소득자의 17.7배, 상위 10%의 연평균 통합소득은 1억4천640만원으로 중위소득자의 5.5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고국의 납세자 2천5백만여명 중 40.5%인 1천26만여 명은 연간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소득을 올리고 있어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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