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News Headlines” 2021년 4월 28일 주요 뉴스

Floral tributes in the Memorial Pool in 2016 in Port Arthur, Tasmania

Floral tributes in the Memorial Pool in 2016 in Port Arthur, Tasmania Source: Getty Images

2021년 4월 28일 수요일 오전의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Highlights
  • 노동당, 인도 코로나19 위기 속 호주인 귀국 못 시킨 정부 비판
  • 뉴질랜드, 오늘 정오부터 서호주주에 대해 여행 버블 다시 적용
  • 포스아서 학살 25주년 맞아 추모 행사 열려
- 인도가 코로나19 확진자 수 폭증으로 아비규환에 빠진 가운데 앤소니 앨바니지 노동당 당수는 호주인이 귀국하지 못하고 인도에 발이 있는 묶여 있는 상황에 대해 모리슨 정부를 비판했다.

연방 정부는 5월 15일 귀국 항공편 운항이 재개되는 대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인도에 있는 호주인 수천 명의 귀국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앨바니지 당수는 모리슨 정부가 약속을 이행하지 못하는 또 다른 예라고 말했다.

- 뉴질랜드가 오늘 정오부터 서호주주에 대한 여행 제한을 해제한다. 뉴질랜드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위험이 낮고 트랜스-타스만 여행 버블 합의를 지속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은 2주 동안 자가격리하고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증거를 제시해야만 뉴질랜드를 방문할 수 있다.

- 독일과 프랑스가 기후변화 대응과 디지털 테크놀로지 이용 증대를 목표로 유럽연합 팬데믹 회복기금에서 수백억 유로를 지출하는 공동계획을 제시했다. 프랑스와 독일은 각각 400억 유로, 280억 유로를 받게 되며 이는 달러로 620억 달러와 430억 달러에 달하는 액수이다. 올라프 숄츠 독일 재무장관은 이 지원금이 독일과 역내 전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연방 정부가 7억 4,700만 달러를 들여 노던 테러토리에 있는 군사기지를 업그레이드하는 국방 인프라 패키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노던 테리토리에 있는 호주 방위군 기지와 미 해병기지가 지원 대상에 포함돼 있다.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구축을 궁극적 목표로 삼고 국방에 대한 투자를 통해 계속 국익을 도모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 오늘 포트 아서 학살 25주년을 맞아 타스마니아 포트 아서에 있는 추모정원에서 추모 행사가 열린다. 1996년 4월 28일 범인이 총기를 난사해 35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다치는 참극이 일어났다. 포트 아서 학살 사건 이후 총기 규제법 개혁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오피서(Officer)를 받은 레베카 피터스 씨는 해당 법규가 수정될 가능성에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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