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간추린 주요 뉴스
- 토요일 빅토리아주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월 5일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로 떨어지며 94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밤새 사망자 18명이 추가되며 빅토리아주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500명을 넘어섰습니다.
-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시드니와 뉴사우스웨일즈 센트럴 코스트에 있는 노인 요양원의 방문객 출입을 2주 동안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골드코스트에서는 어제 첫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하면서 오늘부터 최대 10명까지 모임 제한 규칙이 적용됩니다. 이 같은 조치는 퀸즐랜드 청소년 수용소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으로 브리즈번과, 입스위치, 로건 지역에서는 이미 시행되고 있습니다.
- 빅토리아주에서는 조만간 성폭행 피해자들이 법원의 허가 없이 자신의 경험을 대중 앞에 실명으로 공개할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빅토리아주 질 헤네시 법무 장관은 성폭행 피해자들이 요청한 개혁안을 신속처리 안건인 패스트 트랙으로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고국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 323명을 기록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수도권 상황이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라 30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상향 조정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