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4일 수요일 아침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 호주 정부가 모하마드 포르나자프 캔버라 주재 이란 대사 직무대행을 초치해 반정부 시위자 처형과 계속되는 사형 선고에 “깊은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이란에서 9월 16일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이래 연방 정부가 포르나자프 이란 대사 직무대행을 부른 건 이번이 여섯 번째입니다. 반정부 시위를 모니터링하는 이란 인권운동단체는 반정부 시위 시작 이후 최소 488명이 사망하고 18,200여 명이 구금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위로 62명의 보안군도 사망했습니다.
- 브리트니 히긴스 전 자유당 보좌관의 변호사들은 의사당에서의 성폭행 피해 주장과 관련해 히긴스 씨가 연방 정부와 비공개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CT 검찰이 가해자로 지목된 그의 전 동료 브루스 레만 씨에 대한 기소를 취하하면서 두 번째 재판이 취소됐습니다. 레만 씨는 해당 혐의를 부인하고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이달 초 히긴스 씨는 린다 레이놀즈 상원의원과 미켈리아 캐쉬 상원의원, 그리고 연방 정부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합의금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 호주와 바누아투가 안보파트너십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페니 웡 외무장관은 태평양 역내에서 양국 공동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웡 장관은 호주가 바누아티아의 주 안보 파트너임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며 이 파트너십을 계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뉴질랜드 의회 연설을 통해 자국이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또 에너지 안정을 회복하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011년 줄리아 길라드 총리에 이어 외국 정상으로는 두 번째로 뉴질랜드 의회에서 연설했습니다. 에너지 시설을 겨냥한 러시아의 공습으로 겨울을 맞은 우크라이나에서 수백만 명이 정전을 겪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핵 안보, 식량 안보, 에너지 안보 등을 비롯해 자국이 평화를 되찾을 방안을 언급했습니다.
- 스콧 모리슨 전 연방 총리가 오늘 ‘자동부채환수시스템 로보데트’에 대한 로열 커미션 조사에 출석합니다. 로열 커미션은 부당 징수로 수십만 명의 피해자를 내고 논란 끝에 폐지된 로보데트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모리슨 전 총리는 당시 사회서비스부 장관이었으며 2015년 로보데트 시행에 관여했습니다. 기록을 보면 모리슨 전 총리는 이 제도에 대한 우려가 들어있는 내부 문건에 서명했는데 정책 검토를 위해 내각에 제시된 자료에는 이 문건이 빠져있었습니다.
- 아르헨티나가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를 3 - 0으로 누르고 통산 여섯 번째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마지막 월드컵을 뛰고 있는 리오넬 메시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1966년 이래 한 월드컵의 세 경기에서 골과 도움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가 됐습니다. 아르헨티나는 프랑스-모로코 간 준결승전의 승자와 19일 결승전을 치르게 됩니다.
이상이 12월 14일 수요일 아침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