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30일 수요일 아침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 스콧 모리슨 전 연방 총리의 이른바 다수 장관직 셀프 임명과 관련해 노동당이 견책안을 발의했습니다. 토니 버크 여당 하원 원내대표는 견책안을 발의하며 정부가 우려하는 점은 모리슨 전 총리가 불법 행위를 한 것이 아니라 의원으로서 기대 수준에 한참 미달하는 행동을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버크 원내대표는 모리슨 전 총리가 당시 해당 부처를 책임지던 장관들이 아니라 책을 위해 기자들에게 이 사실을 얘기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모리슨 전 총리는 장관직 셀프 임명이 위법 행위가 아니며, 이 견책안은 노동당 정부의 정치 보복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이는 집권당이 아닌 야당 같은 행동이라고 맞섰습니다.
-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 코로나19 제한 조치 위반에 대해 부과됐던 범칙금의 절반이 법원 판결에 따라 철회된 후 코로나19 규제 위반 범칙금을 모두 철회하라는 요구가 나오고 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 세입청(Revenue New South Wales)은 범칙금 두 건이 적법하지 않다며 주 최고법원에 제기된 소송에서 패소한 후 33,000여 건의 범칙금을 철회하고 환불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원주민 법률 서비스는 29,000건의 범칙금이 아직 남아있고 주정부가 반드시 이를 모두 철회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칼리 워너 CEO는 정부가 공정성과 연민이 결여된 방식으로 코로나 규제 조치를 집행했고, 취약 커뮤니티가 가장 큰 타격을 받았음이 이미 독립 조사에서 드러났다고 지적했습니다.
- 앤드류 기 의원이 국민당 소속 연방 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의회 내 원주민 발언 기구(Voice) 신설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국민당 서호주주 미아 데이비스 당수 역시 서호주주 국민당은 같은 당의 연방 의회 동료들과는 생각이 다르다며 Voice에 대한 지지를 표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국민당은 당론으로 Voice에 반대합니다. 호주 해양노조 전국 원주민 담당자 토마스 마요 씨는 이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는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 에너지 가격 급등 속에 호주 정부가 에너지 가격 상한제를 검토 중입니다. 앤소니 앨바니지 연방 총리는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정에 현금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이미 배제했습니다. 하지만 짐 차머스 연방 재무장관은 노동당이 부담 완화 방안들을 긴급하게 검토 중이며 크리스마스 전에 지원 방안을 발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네덜란드와 세네갈이 16강에 진출했습니다. 네덜란드는 카타르를 2-0으로 꺾고 조 1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개최국 카타르는 세 경기에서 모두 패해 조 꼴찌로 탈락했습니다.
이상이 11월 30일 수요일 아침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