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5일 금요일 저녁의 SBS 뉴스 아우트라인입니다.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오늘 진행된 전국비상내각회의에서 해외 입국자들의 수용 시설을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 됨에 따라 해외에 발이 묶인 더 많은 호주인들이 곧 귀국할 수 있게 됐다. 노던 테리토리의 하워드 스프링스 격리 시설의 수용 인원이 기존 850명에서 2000명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는 또한 빅토리아 주가 곧 해외 입국자들을 받기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해외에서 귀국하지 못하는 4만 명의 호주인 가운데 1만 명이 빅토리아 주민이라고 강조했다. 국경 봉쇄는 국내 여행과 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6월 말까지 계속 유지된다.
-전국비상내각회의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내용도 논의됐다. 지금까지 호주 국내적으로 백신을 접종 받은 사람들은 모두 7만 명으로 파악된다. 연방 보건부 실무 책임자인 브랜든 머피 차관은 호주에서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3월 22일부터 공급될 것으로 1주일에 100만명 분이 생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은 이달 말 전국 4,600 곳의 GP 클리닉에 공급될 것으로, 70세 이상 시민들에 대한 접종이 시작된다.
-캔버라 연방 의회의 직장 문화에 대한 독립 조사가 발족됐다. 의회 직장 문화에 대한 조사는 린다 레이놀즈 국방 장관의 전직 비서관이었던 브리트니 히긴스 씨가 2019년 의회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촉발됐다. 케이트 젠킨스 호주 성차별 위원장이 조사를 이끌게 되며 의회에서 근무한 바 있는 전 직원들과 현 직원들 그리고 의원들로부터 진술을 받는다.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의 호주 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사는 로마 근처 아난이에서 생산된 25만 700명 분의 백신을 호주에 수출할 수 있도록 허가를 신청했지만 이탈리아 정부가 이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레그 헌트 연방 보건 장관은 이탈리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수출 금지 조치가 호주의 백신 접종 프로그램을 지연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헌트 보건 장관은 이번 사태가 다시 한번 호주가 CSL을 통해 백신을 국내 생산하겠다는 결정을 내린 것이 얼마나 중요했는지를 재확인 시켜준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중대범죄수사청 추진에 반발해 사의를 발표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표를 오늘 수리했다. 앞서 어제 오후 윤 총장이 사표를 제출한 시점으로부터 채 만 하루가 지나기 전에 수리한 셈. 윤 전 총장의 후임이 정해질 때까지 검찰총장직은 조남관 대검 차장이 대행하게 된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윤 전 총장이 권력욕에 취한 최악의 총장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맹비난했다. 반면, 국민의힘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윤 전 총장을 향해 사실상 함께 하자는 손짓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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