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News Outlines…2021년 2월 11일 저녁 주요 뉴스

Medical staff at a Paris hospital receive the Astra Zeneca vaccine

Medical staff at a Paris hospital receive the Astra Zeneca vaccine Source: AAP

2021년 2월 11일 목요일 저녁의 SBS 뉴스 아우트라인입니다.


•멜버른의 한 격리 호텔에서 일어난 코로나19 집단 감염. 오늘 신규 확진자가 3명 더 늘어 관련 확진자 수가 총 11명으로 두 자릿수로 올라섰다. 새로운 확진자는 앞서 확진된 홀리데이 인 호텔 직원과 근접 접촉했던 사람들의 가족들과 또 다른 호텔 직원으로 파악됐다. 제론 와이마 빅토리아주 코로나19 대응 및 검사 본부장은 확진자 전원이 전염성이 높은 영국 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홀리데이 인 호텔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발발이 일어나자 멜버른 광역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 경계를 봉쇄하는 주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먼저 남 호주 주는 멜버른 광역권 여행객들에게 주 경계를 오늘 자정부터 봉쇄했다. 퀸즐랜드 주는 토요일인 새벽 1시부터 빅토리아 주에서 오는 주민들에게 국경 신고서를 작성하는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스티븐 마일스 퀸즐랜드 주 총리 대행은 아직 멜버른을 코로나19집단 발발 지역인 핫 스팟으로 규정하기에는 ‘이르다’라며 여행객들이 공식 신고서를 작성하도록만 하겠다고 밝혔다.

•폴 켈리 호주 수석 의료관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안전하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를 언급하며 해당 백신의 안전성을 거듭 강조했다. 세계보건기구는 몇몇 유럽 국가들이 고령자들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제한시킨 것과 관련 나이 제한 없이 18세 이상 누구에게나 접종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켈리 수석의료관은 세계보건기구의 발표가 호주인들에게 백신 사용의 안정성을 재 확인 시켰다고 말했다.

•고국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이번주 2-3백명대까지 떨어졌다가 나흘에 걸친 설 연휴 첫날인 오늘 다시 보름만에 5백 명을 넘어섰다. 수도권 종교시설과 학원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동이 느는 설 연휴를 맞아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들은 현장 행보를 이어가며 명절 '밥상머리' 민심잡기에 나섰다.

•음력설을 앞두고 NSW 주 다문화보건커뮤니케이션부가 다중 언어로 된 코로나19 안전 메시지를 발표했다. 다양한 언어로 된 영상과 문서에서는 어떻게하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모이고 축하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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