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News Outlines…2022년 2월 11일 저녁 주요 뉴스

Defence Minister Peter Dutton speaks during Question Time at Parliament House in Canberra.

Defence Minister Peter Dutton speaks during Question Time at Parliament House in Canberra. Source: AAP

2022년 2월 11일 금요일 저녁의 SBS 뉴스 아우트라인입니다.


- 멜버른에서 열린 쿼드 회담에서 호주, 미국, 인도, 일본의 외무장관들은 인도-태평양 지역이 “강압(coercion)”으로부터 자유롭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중국의 경제적, 군사적 확장을 은근히 비판하고, 기후변화와 코로나19 및 이 외의 위협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도 머리를 맞댔다. 4개국 외무장관들은 인도적 구호, 테러리즘, 사이버 및 해양 안보, 글로벌 공급 체인 문제에도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피터 더튼 국방장관이 어제 이번 총선에서 중국 정부가 선호하는 연방총리 후보가 앤소니 알바니지 야당 당수라는 안보 자문을 들었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알바니지 당수는 정부의 문제로부터 유권자의 시선을 돌리려는 간절한 시도라고 일축했다. 나인 뉴스는 앞서 한 중국 스파이 조직이 뉴사우스웨일스주에 노동당 후보를 심으려 시도한 적이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호주면역기술자문그룹이 '백신 완전 접종'이란 개념을 버리고 3차 접종을 한 경우 "최신(up-to-date)" 백신 접종 상태로 간주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16세 이상으로 3차 접종을 받은 경우 최신 백신 접종 상태로 유지된다. 하지만 백신 2차 접종을 받은 지 6개월 이상이 된 경우에는 "기한이 지난(overdue)" 것으로 간주된다. 16세 미만의 경우 2차 접종까지 마쳤다면 최신 백신 접종 상태로 간주된다.

- 새로운 보고서에서 호주 여성의 평균 연봉이 남성보다 2만5800 달러 적은 것으로 나타나며 성별 임금 격차가 여전히 조금도 좁혀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할 경우 우크라이나에 미군을 보내 미국 시민을 구하는 시나리오는 ‘없다’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과 러시아가 서로를 향해 쏘기 시작한다면 그것은 ‘세계 대전’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 NBC방송 인터뷰에서 그같이 말하며 우크라이나 내 미국인은 즉시 떠나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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