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국어 저녁 뉴스: 2023년 2월 21일 화요일

Le journal du 16/07/2022

Anthony Albanese. Source: Getty / Getty Images

2023년 2월 21일 화요일 저녁 SBS 한국어 간추린 주요 뉴스입니다.


  • 연방총리와 20명의 고위 각료들이 서호주주 포트헤들랜드에서 연방 내각 회의를 가졌다. 알바니지 정부는 캔버라를 벗어나 정기적으로 내각회의를 개최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총리는 필바라에서 원주민 지도자들과 회동하고 주택 문제 및 저조한 학교 출석률 등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정부 지원금을 현금으로 인출할 수 없는 직불 복지카드(cashless debit card)를 복원하는 것은 반사회적 행동 해결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 태즈매니아주에서 놀이 기구, 점핑 캐슬 사고로 사망한 6명 아이들에 대한 사인규명이 핵심 문서 제출 동의 문제로 지연되고 있다. 태즈매니아주의 직장안전규제청 Worksafe는 전문가 보고서를 포함해 자체 조사로부터 얻은 핵심 내용이 담긴 문서를 넘기길 거부하고 있다. Worksafe측 변호인단은 Worksafe가 형사고발 가능성을 살피고 있는데 해당 문서들을 넘길 경우 조사에 편견이 생길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최고법원이 문서 제출 명령을 내릴지 결정할 예정으로, 4월에 열리는 심리 때까지 사인규명 조사는 연기됐다.

  • 퀸즐랜드 주정부가 보석 조건 위반 청소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새로운 법안을 의회에 상정했다. 보석법 위반 개혁법은 차량 절도에 대한 형량을 늘리고, 소셜미디어상에 범죄 사실을 떠벌리고 자랑하는 자를 처벌하며, 판사가 보석 결정을 내릴 시 과거 청소년 범죄 기록을 반드시 고려하도록 하는 내용 등이 골자다. 주정부가 해당법을 상정한 것은 주 내 청소년 범죄자들의 살인률이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 튀르키예에서 현지 시간 20일 규모 6이 넘는 지진이 또 발생해 지금까지 8명이 숨지고 680여 명이 다쳤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는 이날 오후 8시 4분 튀르키예 동남부와 시리아 서북부 접경지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지난 6일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하타이주 안타키아로부터 남서쪽 16㎞ 지점에서 일어났다. 튀르키예 당국에 따르면 6.3 지진에 이어 5.8 여진이 발생했으며 이후 여진이 25차례 이상 더 발생했다.

  • 고국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건설 현장에서 일어나는 폭력과 불법 행위에 대한 엄정조치를 당부했다. 건설노조를 겨냥한 것으로, 검·경과 정부 부처가 협력해 불법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강력히 단속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단속이 일시적으로 끝나선 안 된다며 건설현장 폭력이 완전히 근절될 때까지 엄정 단속해 법치를 확고히 세우라고 당부했다. 이에 정부는 이른바 건폭수사단을 출범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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