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크 맥고완 서호주 주총리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을 "새로운 비상사태"라며 2월 5일에 주경계를 개방하겠다는 종전 계획을 이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2월 5일부터는 장례식이나 말기 환자 방문 등 온정적 사유로 여행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일부 규제를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뉴사우스웨일스주 헌터-뉴잉글랜드 지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사망한 생후 8주된 아기의 사망 원인을 검시관이 조사 중이다.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오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46명 추가돼 일일 사망자 최다를 경신했다.
- 퀸즐랜드주에서도 월요일인 24일부터 코로나19 백신 2차와 3차 접종 간격이 4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된다. 퀸즐랜드주에서는 오늘 신규 확진자가 1만 6천 명을 넘어섰고 13명의 사망자가 추가됐다.
-호주-영국 외교∙국방장관 연례 회담이 시드니에서 개최된 가운데 양국이 군사 및 안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회담에서 양국은 안보 협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사이버 및 기술 파트너십에 서명했다. 한편 벤 월리스 영국 국방장관은 영국의 군사 자산이 향후 임시로 호주에 배치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고국의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6천 명대 후반(6769)을 기록하며 7천 명 선에 바짝 다가섰다. 오는 26일부터 광주와 전남, 경기 평택과 안성 등 오미크론 우세지역에서는 새로운 검사 체계가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