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간추린 주요 뉴스
-빅토리아 주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노인요양원의 입주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하는 계획을 진행 중이다. 이는 코로나19 실질 확진자 중 760명 이상이 노인요양원과 연관되고 노인요양원에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연방정부가 빅토리아주 내 노인요양원 위기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더 많은 자원을 투입한다. 연방정부는 앞서 천4백 명의 호주방위군을 파견한 데 이어 호주의료지원팀(AUSMAT)을 빅토리아주로 파견하기로 했다. 또 정부 비축물량 마스크 추가 5백만 개와 50만 개의 안면 보호구를 제공한다.
-빅토리아 주정부가 2000명의 노숙자들을 위한 ‘호텔 숙박’ 프로그램을 최소 내년 4월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노숙자 협의회'에 따르면 220명이 넘는 아동과 500명이 넘는 여성을 포함해 현재 약 2천 명이 호텔에 머물고 있다.
-북한으로 넘어간 탈북민의 월북 직전 행적이 군 감시 장비에 찍혔다. 배수로 내 이중 철조망을 뚫고 강으로 나간 것으로 보인다. 경계 부실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타에 국방장관은 할 말이 없다며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