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간추린 주요 뉴스
-빅토리아주에서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25명 발생하고 15명이 사망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와 일일 사망자 수 모두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빅토리아주에서는 오늘 자정부터(11.59pm on August 5) 사업체에 대한 4단계 제재조치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멜버른 광역권에서 내일부터 출근하는 필수 인력(essential workers)은 반드시 허가증을 소지해야 한다.
-퀸즐랜드 주정부가 이번 주 토요일부터 NSW주와 ACT 주민들의 방문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연방정부가 4단계 록다운 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멜버른 광역권의 차일드케어 센터에 3천3백만 달러를 투입한다. 이번 차일드케어 지원 패키지의 일부로 가정들은 추가 30일 동안 차일드케어에 자녀를 보내지 않아도 자리를 잃지 않게 되며 이 기간 발생하는 비용은 면제된다.
-고국에서는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닷새째 이어진 집중호우로 15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된 가운데 이재민은 천6백여 명으로 늘었다.
-고국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부동산 공급 대책과 관련해 해당 지역 국회의원들이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항구에서 현지시간 4일 초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해 백 명 이상이 숨지고 4천여 명이 부상했다. 이번 참사는 항구에 보관 중이던 인화성 물질인 질산암모늄이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