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간추린 주요 뉴스
-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가 격년으로 열리는 호주와 미국 간 연합훈련, ‘탤리즈먼 세이버(Talisman Sabre)'는 동맹국 간 군사관계의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준다며, 특히 미국과 호주는 특별한 동맹 및 우호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훈련에는 미국, 호주 외에 뉴질랜드, 캐나다, 영국, 일본도 참가했다.
- 소득세 신고를 하기 위해 수천 명의 접속자가 몰리면서 연방정부의 My GOV 소득세 신고 포털이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2018/19 회계연도 소득세 신고 기간이 시작된 7월 1일 이래 소득세 신고를 한 이들은 이미 1백만 명을 넘어섰다. 정부의 소득세 인하 법안 통과로 중저소득층에 대한 추가 세액공제 혜택에 대한 기대감 상승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My GOV 소득세 신고 포털은 현재 복구된 상태다.
- 피터 더튼 연방 내무장관이 국가 기밀 정보를 바탕으로 보도한 기자들에 대한 조사를 철회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호주 한 가구의 평균 자산 가치가 1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부동산 가격과 수퍼에뉴에이션 적립금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고국에서는 내년도 최저임금이 밤샘진통 끝에 올해보다 2.9% 오른 8천590원으로 결정됐다. 최근 10년 사이 가장 낮은 인상률에 대해 노동계는 사실상 삭감이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지만, 경영계는 동결에 이르지 못한 게 유감이라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