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간추린 주요 뉴스
-오늘 발표된 중간경제재정전망(MYEFO) 보고서에서 2019-20 회계연도 재정 흑자 전망치가 21억 달러 줄어든 50억 달러로 하향 조정됐다. 연방정부는 이번 예산안 업데이트에서 호주의 경제성장률, 임금상승률, 투자 및 가계 소비 예상치를 지난 4월 대비 모두 하향했으며 실업률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드니 북서부에서 최대 20채 건물에 손상 또는 소실 피해를 야기한 화재가 맞불작전으로 시작됐다고 NSW산불소방본부(NSW Rural Fire Service)가 밝혔다. 맞불 작전(backburning operation)은 일요일(December 15)인 어제 시드니 북서부 고스퍼즈 마운틴 일대의 대형 산불의 확산을 막기 위한 시도였다.
-호주의 의료 단체들이 산불 연기로 인한 대기오염 수준이 ‘공공 보건 비상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연방총리와 NSW 주총리에게 긴급 대책을 촉구했다.
- 고국에서는 최근 이상 과열 양상을 보이는 부동산 시장을 잡기 위해 정부가 금융과 세제, 분양가 상한제 추가 지정까지 망라한 전방위 대책을 내놨다. 이런 가운데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청와대 고위공직자들에게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이른 시일 안에 집 1채를 제외한 나머지를 처분하라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