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호주 뉴스: 4월 3일 금요일

110925 (1).png

Source: AAP / DAN HIMBRECHTS/AAPIMAGE

주요 뉴스부터 환율, 날씨까지. 오늘의 호주 소식을 한국어로 간편하게 전해드립니다.


  • 호주 연방 정부는 이란 전쟁으로 인해 가스와 석탄 가격이 급등할 경우 가격 상한선을 설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부활절 연휴를 맞이한 가운데, 3일 기준 전국 수백 곳의 주유소에서 연료가 동났습니다.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만 디젤이 품절된 주유소가 182곳, 무연휘발유가 품절된 주유소가 48곳에 달했습니다. 크리스 보웬 연방 에너지부 장관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의 에너지 상황과 달리, 현재 가스와 석탄 가격은 아직 그와 같은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가 모든 상황에 대비해 계획을 세워 놓았으며, 가스 가격이 오르기 시작하면 그에 따라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호주의 페니 웡 연방 외무장관을 포함한 40여 개국 장관들이 호르무즈 해협이 안전하게 재개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외교적·국제적 조치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영국이 주최한 이번 온라인 회의에서는 구체적인 합의가 도출되지는 않았으나, 참가국들은 모든 국가가 이 수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웡 연방 장관은 성명을 통해 상선 공격을 포함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내 행동을 규탄하며, 이를 중요한 수로의 '무기화'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호주가 이란에 대해 공격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으며, 지상군 파병은 배제했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영국의 이베트 쿠퍼(Yvette Cooper) 외무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군사적 옵션보다는 외교적 방안이 논의됐다고 밝혔습니다. 쿠퍼 외무장관은 회의에 참석한 국가들의 수가 많다는 점은 조속한 해결책 마련이 시급함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 연방 정부는 중동 전쟁에서 어떠한 공격 작전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임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크리스 보웬 연방 에너지부 장관은 호주가 특수공수부대 병력을 중동으로 파견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보도에 반박하며, 이러한 파병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 호주의 개입은 여전히 방어적 성격에 머물러 있다고 강조하며, 노동당 정부는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호주 국민에게 미치는 경제적 영향을 관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보웬 연방 장관은 해협이 재개통될 때까지 정부가 다른 지역에서 충분한 연료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호주 국민들은 안심해도 좋다고 강조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약품 수입에 대한 새로운 관세를 발표하자, 호주 연방 정부는 약값 인하 압박에 굴복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관세 조치에 따라, 미국에 신규 공장을 건설하지 않고 미국 소비자 대상 가격을 인하하지 않는 호주 제약사들은 100%의 관세를 부과받게 됩니다. 마크 버틀러 연방 보건부 장관은 처방약 비용을 보조해 호주 국민들이 더 저렴하게 약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의약품 혜택 제도(PBS)’가 호주 법률에 의해 보호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호주가 이 제도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관세 조치를 재고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환율

  • 1 AUD = 0.69 USD = 1042 KRW (오후 3시 기준)

내일의 날씨

  • 시드니: 소나기. 18도-23도
  • 멜번: 맑음. 10도-21도
  • 캔버라: 흐림. 10도-19도
  • 브리즈번: 흐림. 19도-29도
  • 애들레이드: 맑음. 14도-27도
  • 퍼스: 맑음. 17도-26도
  • 호바트: 흐림. 7도-17도
  • 다윈: 소나기. 25도-34도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뉴스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호주 공영방송 SBS(Special Broadcasting Service) 한국어 프로그램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세요.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SBS Audio 앱을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매일 방송되는 한국어 프로그램 전체 다시듣기를 선택하시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SBS 한국어 프로그램 팟캐스트는 여기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Share

Follow SBS Korean

Download our apps

Watch on SBS

Korean News

Watch it onDemand

Watch 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