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알바니지 연방 총리 “휴전 환영”… 트럼프 발언엔 선 긋기
- 파키스탄, 중동 평화 협상 제안
- 5월 발표될 연방 예산안 관련 양도세 개편 요구 확산
-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대남 메시지 속 긴장 고조
주요 뉴스
- 앤소니 알바니지 연방 총리가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합의를 환영하면서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서는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하지 않을 경우 민간 인프라를 공격하겠다는 시한을 불과 2시간 앞두고, 2주간 폭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알바니지 연방 총리와 페니 웡 외교장관은 공동 성명을 통해 파키스탄과 이집트,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등 협상에 참여한 국가들의 긴장 완화 노력에 지지를 표하고 감사를 전했습니다. 알바니지 총리는 휴전이 긍정적인 진전이라고 평가하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문명 전체를 파괴할 수 있다”라고 언급한 데 대해서는 선을 그었습니다.
-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가 영구적인 휴전을 논의하기 위해 중동 전쟁에 관여한 국가들의 협상 대표들을 오는 4월 10일 금요일에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초청에 응하는 국가들은 미국과 이란과 함께 평화 조건을 구체화하는 협상에 참여하게 될 예정입니다. 샤리프 총리는 미국과 이란이 자신의 임시 휴전 제안을 수용한 데 대해 “탁월한 판단”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미국에서는 이번 휴전 소식에 대한 정치권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멜라니 스탠스버리 하원의원은 중동 전쟁과 관련한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을 문제 삼으며, 의회를 즉각 재소집해 대통령 해임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오는 5월 12일 발표될 연방 예산안에 주택 가격 안정을 위한 양도소득세 구조 개편이 포함돼야 한다고 호주 복지단체 앵글리케어가 촉구했습니다. 지난달 의회 조사에서는 1980년대 도입된 현행 세제 구조가 주택 시장의 세대 간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경제학자들은 양도소득세 할인율을 현재 50퍼센트에서 33퍼센트로 낮추고, 개인당 네거티브 기어링 적용 주택 수를 제한하는 방안 등이 검토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글리케어의 케이시 챔버스 대표는세제 개편에 대한 국민적 지지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북한이 동해 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아침 8시 50분쯤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김여정 노동당 부장이 대북 무인기 침투 사건에 유감 표명을 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김정은 위원장이 솔직하고 대범한 자세를 보여줬다고 평했다는 담화를 낸 뒤 연이틀 이어졌습니다. 장금철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어젯밤 추가 담화를 내고 김여정 담화의 핵은 분명한 경고였다며 우호적 반응으로 해석하는 건 희망 섞인 해몽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은 지난달 14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600mm 초대형 방사포 10여 발을 발사한 뒤 25일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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