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 Points
-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사형제 확대 추진에 국제사회 반발
- 호주 카드 수수료 폐지… 외식 물가 인상 우려
- 국제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 맞아 브리즈번에 등장한 대형 깃발
- 한국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토론 실시
이 시각 간추린 주요 뉴스
- 이스라엘 정부가 팔레스타인인에 대해 군사법원에서 교수형을 기본형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국제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기구의 수장 필립 라자리니 사무총장은 이 조치가 이스라엘 대법원에서 제동이 걸리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민주주의 국가 가운데 사형제를 다시 도입한 사례를 알지 못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스페인의 페드로 산체스 총리는 이 조치가 동일한 범죄를 저지른 이스라엘인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비대칭적 조치라고 비판했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사형제는 생명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핵심 가치에 반한다고 우려의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 카드 결제 시 부과되던 추가 수수료가 호주에서 폐지됩니다. 호주중앙은행은 직불카드와 마스터카드, 비자 결제에 대한 추가 수수료가 소비자에게 연간 약 16억 달러의 부담을 주고 있고, 효율적인 결제 선택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외식업계는 그동안 수수료로 전가했던 비용을 메뉴 가격에 반영할 것으로 보여 소비자의 부담이 줄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호주 레스토랑·카페 협회의 웨스 램버트 최고 경영자는 이번 조치로 소비자들은 외식 시 비용을 절약하지 못할 것이라며, 오히려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쪽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오늘 국제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을 맞아 트랜스젠더와 젠더 다양성을 지지하는 활동가들이 브리즈번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트랜스젠더 깃발을 펼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핑크와 흰색, 파란색 줄무늬로 구성된 이 깃발은 30명이 10일에 걸쳐 제작했으며, 가로 세로40미터에서 20미터 크기에 달합니다. 참가자들은 주 정부의 성확정 의료에 대한 제한 조치에 반대하는 뜻을 밝혔습니다, 인권위원회는 보고서를 통해 트랜스젠더에 대한 차별이 여전히 광범위하게 존재하며 안전과 서비스 접근, 사회 참여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습니다. 성차별 위원회는 혐오 발언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전국 단위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이 보고서는 총 19개의 권고안을 담고 있으며, 성차별 위원회 안나 코디는 이 가운데 트랜스젠더에 대한 혐오 발언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전국적으로 일관된 법 개정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고국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이 본경선 첫 TV 합동토론회에서 부동산 정책을 중심으로 격돌했습니다. 전현희·박주민·정원오 후보는 어제(31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본경선 첫 합동토론회에서 각자의 서울지역 부동산 공약을 내세우며 경쟁력 부각에 주력했습니다. 세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이 제안한 '출퇴근 시간 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 제한 연구'를 두고는 에너지 절약 취지엔 공감했지만, 무료 탑승을 강제로 제한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을 내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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