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한국어 뉴스 간추린 주요 소식 – 3월 1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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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YTN

2020년 3월 11일 수요일 저녁의 SBS Radio 한국어 뉴스 간추린 주요 소식을 팟 캐스트를 통해 접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간추린 주요 뉴스

-연방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24억 달러의 특별 보건 예산을 발표했다. 특별 예산안에는 전국의 100여 곳의 임시 선별 진료소 설치를 비롯 종합병원과 가정의(GP)의 진료 지원책이 대거 포함됐다.

-호주 정부가 한국, 중국, 이란에 이어서 이탈리아발 외국인의 호주 입국을 금지했다. 이번 조치는 호주동부표준시로 오늘 오후 6시(March 11)부터 발효된다.

-코로나 사태로 전세계 주요 행사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올해 다크 모포(Dark Mofo) 페스티벌이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취소됐고, 캘리포니아주에서 다음달 열릴 예정이었던 음악 축제 ‘코첼라밸리 뮤직앤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은 10월로 연기됐다.

- 고국에서는 어제 서울 구로구에 있는 콜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계속 늘고 있다. 지금까지 파악된 확진자만 95명으로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감염자도 있는 만큼 수도권 대규모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6개 주에서 열린 '미니 화요일' 경선에서 현재까지 최소 4개 주에서 승리하며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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