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간추린 주요 뉴스
- 빅토리아주에서 의사의 조력 하에 자발적 안락사를 허가하는 법이 오늘부로 발효됐다. 이에 따라 빅토리아주의 말기 환자들은 주치의에게 치사 약물을 요청해 생을 마감하는 것이 법적으로 허용된다. ‘자발적 조력사법' 하에서는 극심한 고통 속에 6개월 이하의 시한부 선고를 받은 환자 또는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12개월을 선고받은 환자로 68개의 세이프가드를 충족시킬 경우 주치의에게 안락사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 호주풋볼리그(AFL)의 콜링우드(Collingwood) 소속 제이든 스티븐슨(Jaidyn Stephenson)이 소속팀 경기를 포함, 풋볼 경기에 베팅을 한 것으로 최대 22 경기 출장정지와 벌금 2만 달러의 중징계를 받았다. 이는 AFL 의 내기(wagering) 관련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선수가 받은 최고 중징계에 해당한다.
-연방정부가 의회 회기를 일주일 앞당겨 이번 회계연도 말까지 정부의 소득세 인하 법안을 통과시키는 방안을 배제했다.
-고국에서는 북한 어선이 군 당국의 아무런 제지없이 동해 삼척항까지 진입한 사건과 관련해 군이 해상 경계의 구멍을 메우려 실제로 있었던 내용을 은폐하거나 거짓으로 발표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호주 여자축구대표팀이 자메이카를 4-1로 완파하며 2019 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0년 대선 출마를 선언,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이로써 제46대 미국 대통령을 뽑을 2020년 11월 3일 대선을 향한 16개월여에 걸친 대장정의 막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