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젯밤 30분 동안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올림픽 참가와 남북 대화 의사를 밝힌 지 사흘 만입니다.
두 정상은 올림픽 기간에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하지 않기로 하고, 양국 군이 올림픽의 안전 보장에 최선을 다하자는데도 합의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이 도발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올림픽 기간에 한미연합훈련을 연기하면 평창올림픽이 평화 올림픽이 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을 대신해 훈련 연기를 발표해도 좋다고 밝혔다고 청와대는 전했습니다.
시사 평론가 서정식 씨와 함게 자세한 얘기 나눠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디오 뉴스를 통해 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