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과거사 의혹, 성차별 척결 캠페인 전 세계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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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Instagram

직장 내 성추행과 성폭력 및 성별에 따른 임금 격차를 없애는 더 나은 법안의 도입을 요구하는 전세계적 사회운동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홈 엔드 어웨이, 네이버즈의 스타 크레이그 맥라클란과 로키호러쇼 공연에 함께 출연한 여배우 세명이 맥라클란으로부터 성희롱 및 추행을 당했다는 의혹을 밝혀 큰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올해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는 여배우들이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시상식에 참석해 영화계는 물론 다른 업계에서 발생하는 성추행과 성폭력을 고발하고 이에 항의하는 캠페인에 힘을 보태면서 성추행 및 성폭력 이슈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배우 크레이그 맥라클란에게 최근 성추행 혐의가 제기됐습니다. 맥라클란은 혐의를 즉각 부인했습니다

맥라클란은 2014년 록키호러쇼를 함께 공연한 동료 여배우들에게 신체를 노출하거나 부적절한 접촉을 했다는 혐의가 페어팩스 미디어와 ABC의 공동 탐사보도에서 제기됐습니다.

록키호러쇼에 출연한 여배우 안젤라 스컨디는 ABC와의 인터뷰에서 맥라클란이 수 차례 여성 출연자에게 성적으로 접근했다고 말했습니다.

안젤라는 맥라클란이 그녀의 분장실로 들어와 허락없이 키스했다고 말했습니다.

페어팩스 미디어와 ABC의 공동 탐사팀에 보낸 성명을 통해 맥라클란은 본인에게 제기된 혐의는 근거가 없는 악의적 거짓으로 모두 지어낸 얘기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SNS에 '나도 그렇다'라는 의미의 'Me Too'에 해시태그를 달아 자신이 겪었던 성범죄를 고백함으로써 그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인 ‘Me Too 운동’이 작년 시작된 이래 전세계적으로 직장 내 성추행이나 성폭행을 경험한 피해자들이 경험담을 폭로하면서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같은 운동은 헐리우드 스타들이 '미투 캠페인'의 일환으로 블랙 드레스를 입고 제7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해 영화계 성폭력 사태에 항의한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추진력을 얻고 있습니다.

‘타임즈 업’은 여배우, 프로듀서, 작가 등 할리우드 업계에서 일하는 여성 300여 명이 영화계는 물론 미국 사회에서 성추행과 성폭력 및 성별에 따른 임금 격차를 없애는 더 나은 법안의 도입을 요구하는 사회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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