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내륙 중앙에서 여성은 언어와 문화적 지속성, 신성한 전통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들의 노래에는 인간과 땅의 관계, 인간과 세대에 걸쳐 축적된 경험 간의 관계가 담겨있다.
19세기 후반 독일 선교사들이 앨리스 스프링스 인근 지역으로 들어왔을 때 이곳 주민들은 새로운 노래를 접할 수 있었다.
독일어로 된 모든 크리스마스 캐롤 가운데 가장 유명한 곡이 Silent Night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다.
한 세기가 지나고 센트럴 호주 원주민 여성 합창단은 완벽한 독일어로 계속해서 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센트럴 호주 원주민 여성합창단의 예술감독이자 지휘자인 모리스 스튜어트 씨는 노래가 유럽 선교사와 원주민 사이에 가교역할을 했다고 말한다.
센트럴 호주 원주민 여성합창단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Song Keepers는 7월 15일 일요일 저녁 8시 30분 NITV에서 방송될 예정이며, SBS OnDemand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로도 제공된다.
[오디오 다시 듣기를 통해 더 자세한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상단의 포드캐스트 버튼을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