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대학, 치매연구 활성화 서비스 프로그램 런칭

dementia

Professor Yun-Hee Jeon, Susan and Isaac Wakil Professor of Healthy Ageing at the University of Sydney Source: SBS

치매 연구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들과 치매 연구원들을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치매연구 활성화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치매연구에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 연구원들의 연구 목적에 맞게 치매 연구 참여자들을 효과적으로 매치시키는 치매연구 활성화 서비스 프로그램(StepUp for Dementia Research program)이 도입됐다.   

치매연구 활성화 서비스 프로그램은 온라인과 우편, 전화를 통해 치매 연구 참여에 관심있는 일반인과 치매 예방, 진단, 치료와 돌봄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진들을 효과적으로 연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یک سالمند
Source: AAP
호주에 거주하는 18세 이상의 모든 일반인은 치매에 직간접적 영향을 받지 않더라도 치매연구 활성화 서비스 프로그램에 가입할 수 있다. 연구 참여 지원자로 일단 등록하면 그들의 연령, 거주 지역, 증상 등과 매치되는 연구와 효과적으로 연계된다.

치매는 호주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사망원인이다. 하지만 치매 원구원들은 연구에 참여하는 지원자를 찾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지적한다.

일반인 참여 방법

치매 발병 여부와 상관없이 18세 이상의 모든 성인은 안전한 치매연구 활성화 서비스 프로그램 웹사이트(StepUp for Dementia Research website)를 통해 연구 참여 지원자로 등록할 수 있으며 이후 목적에 부합하는 연구와 연계된다. 전화(1800-7837-123) 또는 우편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프로그램을 이끈 시드니 대학의 전윤희 교수로부터 치매연구 활성화 서비스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들어 본다.

[전윤희 교수와의 전체 인터뷰 내용은 상단의 팟 캐스트를 통해 들으실 수 있습니다]

전윤희 교수는 Susan and Isaac Wakil Professor of Healthy Ageing 으로 현재 시드니 대학에서 근무하고 있다. 간호학을 전공한 전교수는 지난 20년 동안 치매, 노인간호, 노령 인구 건강에 관련된 연구를 해왔다. 일반인들의 치매와 치매 연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치매 연구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호주 최초로 시작했다 - 치매연구 활성화 서비스 프로젝트 (StepUp for Dementia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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