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7일 금요일 오전의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 빅토리아 주가 27일 코로나 19 재확산 사태의 종식을 선포했습니다. 빅토리아 주는 이날 28일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제로를 기록했습니다. 호주의학협회 회장 오마 코시드 박사는 "획기적 노력의 결과"라며 반겼습니다. 코시드 호주의학협회 회장은 "많은 전문가들은 빅토리아 주처럼 코로나19 지역감염자가 많이 발생하는 곳에서는 재확산 퇴치가 불가능할 것으로 여겨왔는데 호주는 전문가들의 편견을 극복하고 승리했다"면서 빅토리아 주에 축하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한편 빅토리아 주 주민들의 퀸슬랜드 주, 뉴사우스웨일스 주 방문이 허용된데 이어 타스마니아 주도 8개월 만에 빅토리아 주와의 입출입을 전면 재개했습니다
- 해외에서 호주로의 귀국을 바라는 호주 교민들의 수가 3만6000명이며, 이 가운데 8000여명은 절박한 상황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비등해지고 있습니다. 연방노동당은 이들의 조속한 귀국을 위해 정부가 특단의 조치를 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노동당의 앤소니 알바니즈 당수는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앞서 연말연시 휴가 전까지 이들의 귀국을 약속했지만, 오히려 대기자 수는 늘고 있는 상태"라고 꼬집었다.
- 남호주 주 아들레이의 코로나19 지역감염의 온상지로 지목된 파라필드 동네에서 추가로 2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곳의 누적 확진자 수는 31명으로 늘었습니다. 남호주주 코로나바이러스대책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갖고 향후 대책 방향과 함께 타지역 주민 통행 제한 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남호주 주는 그간 굳게 막았던 빅토리아 주 주민들의 방문을 12월 1일부터 허용할 계획이었지만, 지금은 빅토리아 주에서 남호주 주민들의 방문 허용을 주저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 고국에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 이틀 500명 대로 늘어나는 등 본격적인 재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의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 하루 국내 감염 525명, 해외 유입 44명 등 569명이 신규 확진자로 나왔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내 감염 코로나 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은 64%를 차지했고 서울에서만 204명이 확진자로 나왔습니다.
-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대통령궁 일대가 축구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려는 팬들도 가득 찼습니다. 조문 시간 마감을 앞두고 미처 작별 인사를 하지 못한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경찰이 최루탄과 고무탄을 동원해 통제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이상이 2020년 11월 27일 오전 SBS 뉴스 헤드라인 주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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