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일 월요일 간추린 주요 뉴스
- 호주 수영, 올림픽 새역사 수립...여자 수영 에마 맥키온 4관왕 등극
- 호주, 금메달 14개 종합순위 4위...역대 최고 성적
- NSW주, 오늘 신규지역감염자 207명, 사망자 1명 추가,
- 시드니 캠시, 지역감염 위험 지역 지목
- QLD 신규 지역 감염자 13명, 빅토리아 주 2명 각각 추가
호주여자수영의 에마 맥키온이 여자 자유형 50미터와 400미터 여자 혼계영에서 연거푸 금메달을 목에 걸고 대회 4관왕에 등극하면서 호주 올림픽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에마 맥키온은 여자 자유형 50m 결승에서 23초81의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열린 여자 혼계영 400m 결승에도 호주 대표팀의 세 번째 영자로 나선 매키언은 케이트 캠벨, 케일리 맥큐언, 첼시 호지스와 함께 3분51초60의 올림픽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에마 맥키온은 앞서 자유형 계영 400m, 자유형 100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습니다.
호주가 이번 도쿄올림픽을 통해 수영최강국의 입지를 굳히면서 2일 현재 금메달 14개, 은 3, 동 14개로,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종합 순위 4위의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호주는 14개의 금메달 가운데 수영에서만 9개의 금메달을 따내 1956 멜버른 올림픽에서 세운 금메달 8개의 기록을 뛰어넘었습니다.
시드니 광역권의 봉쇄조치가 6주차에 접어들었지만 지역감염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는 1일 저녁 8시 기준 24시간 동안 신규지역감염자가 207명 추가됐습니다. 또한 90대 노인 한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짐으로써 이번 델타 변이 사태로 인한 사망자 수는 1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처럼 확산세가 이어지자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는 주민들의 신속한 백신접종을 거듭 호소했습니다.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가 호주의 백신접종 완료율이70%에 도달해야 접종 완료자들에게 봉쇄조치 면제와 해외출입국 제한 완화 조치가 가능해질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자 뉴사우스웨일즈 주정부도 이 점을 적극 부각시키고 나섰습니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현재 뉴사우스웨일즈 주내에서 일주일에 50만 명이 접종을 받을 수 있고 받아야 한다”면서 “봉쇄조치를 벗어나 주민들이 자유를 되찾기 위해서는 8월 한달 동안 기록적인 백신 접종률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시드니 서부 캠시 지역이 지역감염 확산의 우려 지역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NSW주 보건당국은 캠시 소재 일식 레스토랑 근무자가 감염 상태에서 7월 19일부터 열흘 동안 근무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레스토랑 출입자 전원에 대한 즉각적인 조사와 자가 격리를 명령했다. 이와 함께 캠시 소재 올 그룹 수퍼마켓도 확진자 노출 지역으로 선별됐으며 한 노인 요양원에서도 소규모 집단 감염사례가 발생했습니다.
사흘 동안의 전격적인 봉쇄조치에 돌입한 브리즈번 광역권에서 고등학생 확진자에 의한 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QLD주에서는 오늘 13명의 신규지역감염자가 추가됐으며, 이들 대부분 학교의 체육특별활동 시간에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17살 고등학생과 연계된 사례로 판명됐습니다. 퀸즐랜드 주의 브리즈번, 선샤인코스트, 골드코스트 등 남동부 11개 카운슬 구역에는 내일(3일) 오후 4시까지 봉쇄조치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한편 빅토리아 주에서는 오늘 신규지역감염자가 2명 추가됐습니다. 이들 모두 기존 확진 사례와 연계됐으며, 감염 상태에서 이미 자각 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상이 2021년 8월 2일 월요일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