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9일 일요일 오전 SBS 뉴스 헤드라인 시작합니다.
간추린 주요 뉴스
- 호주 전역 확진자 폭증세 여전...NSW 30,062명, VIC주 44,155명
- 확진자 폭증세 NSW•VIC, 의료 시스템 붕괴 우려 고조
- 확진자 폭증으로 인력난 심화
- 조코비치 변호인 "12월 30일 호주테니스협회로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 면제 허가 공문 수신" 주장
- 조코비치, 12월 16일에 코로나19 확진 후 회복
- 미국,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 최종 담판 임박
- 카자흐스탄 사태의 근본원인은 '심각한 양극화'
호주 전역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0만 명을 돌파하면서 의료 시스템 붕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즈 주에서는 9일 전날 저녁 기준 24시간 동안 신규 확진자가 3만62명에 사망자 16명, 빅토리아 주에서는 확진자 4만4155명에 사망자 4명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양대 주 모두에서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토요일에 비해 소폭의 감소세를 보였지만 이는 PCR 테스트 사례의 감소 때문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국내 의료계는 뉴사우스웨일즈 주와 빅토리아 주의 의료 시스템 과부하 현상이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의료시스템 붕괴라는 최악의 상황이 돌출되지 않도록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뉴사우스웨일즈 주내의 병원 입원 위중증 환자는 1927명이며, 이 가운데 151명이 현재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빅토리아 주내의 병원에 입원한 위중증 환자는 752명이며 이 가운데 104명이 응급실 환자들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경제계 전반에 걸쳐 심각한 인력난이 심화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인력난은 대형 수퍼마켓에서 시작해 일반 소매점과 레스토랑 및 카페 등에 까지 미치면서 경제 전체가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일부 기업체도 직원의 절반 가량이 근무하기 힘든 상황이라는 볼멘소리까지 제기하고 있습니다. 한편 자영업체 단체들은 신속항원검사 키트의 무상 공급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와 함께 시드니 한 대형 물류센터에서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하면서 전체 수퍼마켓 등에 생필품 공급마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연방순회법원에 제출된 노박 조코비치 측의 호주 입국금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서류에 따르면 노박 조코비치는 지난 12월 16일 코로나19에 감염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호주오픈 4연패, 호주오픈 통산 10회 우승, 메이저 대회 21회 우승 등의 새 역사에 도전하기 위해 5일 밤 11시 경 멜버른 공항에 도착한 조코비치는 국경보호청에 의해 입국이 거부됐으며 현재 공항 인근의 난민 희망자 임시숙소로 사용되고 있는 3급 호텔에 격리돼 있는 상태입니다.
소송장에서 조코비치 변호인은 "12월 30일 호주테니스협회의 수석의료관으로부터 '조코비치가 코로나19에서 회복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접종 면제가 허가됐다'고 명시한 공문을 수신했다"는 점을 명시했습니다.
조코비치는 12월 16일 PCR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고 이후 2주 동안 별다른 증상이나 열도 없었던 것으로 주장됐습니다.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우크라이나 문제를 놓고 러시아와의 최종 담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미국 측은 현재 해당 지역에서의 군사 훈련과 미사일 배치를 미러 양국이 제한하는 방안을 러시아에 제안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외신들은 보도했습니다.
다만 러시아가 미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침공을 감행할 경우 금융과 수출 등의 분야에서 처음부터 고강도 제재에 들어갈 것임을 재차 경고했습니다.
연료비 급등으로 촉발된 카자흐스탄의 대규모 반정부 시위의 근본적 원인은 소수가 부를 독점하는 극심한 양극화 때문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분석했습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이달부터 차량용 액화석유가스(LPG) 보조금 지급 중단과 가격상한제 폐지를 시행했고, 이에 하룻밤 사이에 가격이 두 배 가까이 뛰자 이에 대한 불만으로 이번 시위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카자흐스탄 시민들의 분노가 폭발한 근본적인 원인은 장기간 이어진 집권 세력의 부패와 극심한 양극화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진단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