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8일 화요일 오전의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 영국이 화이자와 바이오앤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오늘부터 시작합니다. 영국은 감염 예방을 위해 국민들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대량 접종하는 첫 번째 서방 국가입니다.
- 호주 전역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사태가 확연히 수그러들면서 국내적으로 타주로의 이동이 전면 자유화되고 있습니다. 퀸슬랜드 주가 뉴사우스웨일스 주와 빅토리아 주민들의 방문 제한 조치를 해제한데 이어 서호주 주도 오늘부터 두 지역에 대해 경계를 활짝 열었습니다. 서호주 주는 시드니에서 격리시설로 사용하고 있는 호텔 직원 여성이 확진자로 나오자, 통행 재개 허용에 막판까지 주저했지만 추가 감염사례가 없자 계획대로 통행재개를 결정했습니다. 한편 서호주 주는 아들레이드 주민들에 대해서는 이번 주말부터 방문을 전면 허용할 방침이다. 퀸슬랜드 주정부 역시 남호주 주에 대해 잠정적으로 발효했던 방문 제한 조치를 이번 주말부터 해제합니다.
- 당국의 실수로 시드니에서 자가 격리 조치 절차를 밟지 않고 멜버른으로 곧바로 이동한 해외 입국자 2명이 두 번째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국내선 버진 항공기에 동승했던 탑승객 200여 명이 자가 격리에서 해제됐습니다. 월요일부터 국제선 운항을 재개한 빅토리아주에서 39일 연속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 녹색당 당수 아담 밴트 연방하원의원은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가 호주의 유엔 주관 기후변화 회의 참여와 관련해 연방의회를 오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담 밴트 의원은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즉각 연방의회에 출석해 유엔 주관의 기후변화 회의에서 호주가 핵심적인 프리젠테이션을 하게 된다고 말했던 진위여부를 밝히라"고 압박하면서, 호주정부의 기후변화회의에 대한 구체적 입장도 상세히 밝힐 것을 촉구했다.
- 중국의 호주에 대한 무역 보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중국이 이번에는 퀸슬랜드 주의 한 도축장 제품에 대해 핀셋 규제를 가했습니다. 중국 검역청은 퀸슬랜드 주 카불처의 미라미스트 도축장 제품의 반입을 불허한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으니 그 이유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 연방 노동당이 호주 국내적으로 극우주의 활동이 더욱 고개를 드는 등 사회적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의회차원의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이상이 2020년 12월 8일 오전 SBS 뉴스 헤드라인 주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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