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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부터 카드 추가 수수료 폐지… 외식업계 "은행, 다른 비용 올릴 수도"

An eftpos terminal and coffee cup.
The end of card surcharges follows a review by the Reserve Bank of Australia. Source: AAP

오는 10월 1일부터 카드 결제 추가 수수료 폐지를 앞두고, 은행들이 줄어드는 수익을 보충하기 위해 연회비와 이자를 올리거나 카드 혜택을 축소할 수 있다는 외식업계의 우려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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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BS News

Presented by Sophia Hong

Source: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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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일부터 카드 결제 추가 수수료 폐지를 앞두고, 은행들이 줄어드는 수익을 보충하기 위해 연회비와 이자를 올리거나 카드 혜택을 축소할 수 있다는 외식업계의 우려가 나왔습니다.


Key Points

  • 10월 1일부터 카드 결제 추가 수수료 금지…인터체인지 수수료 상한도 인하
  • 외식업계 "은행들, 연회비·이자 올리고 포인트 혜택 줄일 가능성"
  • 주말·공휴일 할증료와 예약 수수료는 금지 대상서 제외

오는 10월 1일부터 사업자들이 카드 결제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기 위해 부과해 온 카드 추가 수수료, 이른바 카드 서차지(card surcharge)가 전면 금지됩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카드 결제 시 별도의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지만, 외식업계는 은행들이 다른 방식으로 비용을 회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번 개편에는 사업자들이 카드 결제를 처리하기 위해 카드사와 은행에 지급하는 인터체인지 수수료에도 상한선이 적용됩니다.

현재 최대 0.8퍼센트인 수수료율은 0.3퍼센트로 낮아지며, 이는 100달러 결제 기준으로 80센트에서 30센트로 줄어드는 수준입니다.

이번 조치로 소비자들은 연간 16억 달러를 절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호주 레스토랑·카페 협회(ARCA)의 웨스 램버트 최고경영자는 은행과 결제 서비스 업체들이 줄어드는 수익을 다른 방식으로 보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램버트 CEO는 일부 은행들이 소비자에게 부과하는 신용카드 관련 수수료를 올리거나 이자를 인상하는 방식으로 비용을 회수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밖에도 카드 결제 무이자 기간을 줄이거나 적립 포인트 혜택을 축소할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카드 결제시 내는 추가 수수료는 사라지지만, 소비자들이 실제로 얼마나 절약할 수 있을지는 금융기관의 요금과 혜택 조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한편, 이번 개편은 외식업계가 주말이나 공휴일에 부과하는 할증요금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또 공연이나 행사 예매 시 부과되는 예약 수수료 등 다른 명목의 요금도 이번 카드 결제 추가 수수료 금지 대상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상단의 오디오를 재생하시면 전체 내용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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