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9일 월요일 오전의 SBS 뉴스 헤드라인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 '바이든 행정부'의 정상적 출범을 위한 정권 인수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결과를 승복하지 않고 소송전을 예고해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이 분쟁과 별개로 차기 정부 수립에 필요한 절차를 지체할 수 없다는 인식에 따라 바이든 당선인은 잰걸음을 보일 것이라고 주요 외신들은 보도했습니다.
한편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미국과 호주 그리고 뉴질랜드 세 나라 사이에 체결된 태평양 안전보장조약 (ANZUS Treaty) 체결 7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에 조 바이든 당선자를 호주로 초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빅토리아 주에서는 열흘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나 사망자가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빅토리아 주에서는 집 밖 25 km 이상 이동 제한 조치가 해제돼 주내의 지방 도시 방문이 허용됐습니다. 멜버른의 카페와 식당들도 코로나19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범위 안에서 실내에 최대 40명, 실외에 최대 70명의 고객을 맞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일부 언론 보도와는 달리 중국 당국이 아직 호주산 와인 등 7개 품목에 대한 세관 통과 중단 조치를 취하지는 않은 상태라고 연방정부가 밝혔습니다.
앞서 중국 관영 매체를 포함한 다수의 언론들은 다양한 호주산 품목에 대한 '중대한 수입 보류' 조치가 시행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사이먼 버밍험 연방통상장관은 "아직 문제가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호주산 수출품에 대한 중국의 통관 조치가 하루속히 가속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버밍험 통상장관은 "아무튼 수출품목에 대한 전수조사나 전면적 통관 금지 조치가 시행되지는 않았지만 호주정부는 현재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계은퇴를 선언한 마티어스 코먼 재정장관의 후임 상원의원 직을 32살의 기업인 벤 스몰이 인계합니다. 우드사이드 에너지 기업의 임원직을 맡고있는 벤 스몰은 오늘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상원의원 직 인수 준비에 나섭니다.
이상이 2020년 11월 9일 오전 SBS 뉴스 헤드라인 주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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